18일 누카가 후쿠시로우 일본 재무상은 기자들에게 "미국 서브프라임대출 손실과 고유가 등 금융시장의 변동성을 불어 온 배경에 대한 정보를 수집하고 있다"며, "시장의 변화를 예의 주시하겠지만 지금은 시장의 급변동에 일일이 대처할 단계는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 같은 발언은 이번 주 후쿠다 일본 총리가 "주가 하락을 주시하고 있지만 당장은 관망할 것"이라고 밝힌 태도와 일맥상통한다.
하지만 이 같은 당국자의 시장 주시 발언은 급격한 변동성에는 대처할 준비를 하겠다는 의지의 소산이라는 점에서 주목된다.
이날 1만 3400선 아래로 떨어지던 닛케이 평균주가는 미국 경기부양책 발표 기대감으로 오후들어 반등했다. 달러/엔은 106엔 대에서 107엔 선으로 반등했다.
한편 이날 오타 히로코 경제재정담당상은 글로벌 금융 위기와 국제유가 등의 부담이 일본 경제에도 영향을 줄 것이라는 점에서 주목할 필요가 있다는 입장을 내놓았다.
그녀는 "일본 금융시장 역시 영향을 받을 수 있어 엔화 강세와 고유가가 기업 실적에 미치는 영향을 주시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누카가 재무상은 오는 2월 8일 도쿄에서 열리는 선진국 G7회담에 대해서 아직은 의제가 확정되지 않았으며 G7 외 국가 중 어디를 초정할 것인지도 결정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그는 "회원국들이 지난 회의에서 논의된 것을 기초로 해서 다시 의제를 설정하고 있지만, 아직 결론에는 도달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