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날 뉴욕증시가 지표 약세와 메릴린치 실적 및 대손상각 악재, 리만브라더스 감원 소식과 채권보증업체의 등급하향 조정 위기까지 맞물리면서 올해 최대 낙폭을 기록했다.
경기침체 우려 속에 위험자산 도피가 발생했고, 이런 충격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는 판단이 아시아로 확산됐다.
그러나 부시행정부가 대규모 경기부양책 제출할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이와 더불어 연준의 대폭 금리인하가 겹치면서 하반기 경제가 회복될 것이란 버냉키의 발언이 시장에 일말의 기대를 제공했다.
주말 제너럴일렉트릭(GE) 실적 발표에 대한 기대 속에 미국 장 마감 후 글로벡스가 상승세를 보인 것도 눈길을 끌었다.
투매현상을 보이면서 홍콩항셍지수와 H-지수는 장중 3% 이상 급락 출발해 각각 2만 4000과 1만 4000선을 위협했으나 이후 낙폭을 다소 줄이고 있고, 호주증시는 원자재주 약세로 100포인트 이상 하락한 뒤 장중 5600선을 저점으로 소폭 반발했다.
닛케이지수는 저가 매수시도가 실패하자 출회된 매물과 엔 강세 부담으로 1만 3400선 아래에서 오전 장을 마감했고, 토픽스지수도 1300선을 양보했다. 대만가권지수는 선거호재로 얻었던 상승분을 연일 반납하며 8000선을 하회했다.
18일 오전 10시 37분 현재 (현지시간 기준) 홍콩 항셍지수는 전일종가대비 691.39포인트, 2.75% 급락한 2만 4423.59를 기록중이다.
홍콩 증시에 상장된 중국 기업들로 구성된 H-지수는 전일종가대비 375.56포인트, 2.59% 떨어진 1만 4105.85를 나타내고 있다.
같은 시각 상하이종합주가지수는 전일종가대비 0.39% 오른 5171.94 나타냈다. 반면 상하이 B지수는 전일종가대비 0.22% 내린 355.99을 기록중이다.
대만 가권지수는 전일종가대비 120.71포인트, 1.49% 떨어진 7980.92을 기록중이고 호주 올오디너리지수도 전일종가대비 127.70포인트 급락한 5729.30을 나타내고 있다.
도쿄 주식시장의 닛케이225평균주가는 전일종가대비 387엔,2.81% 하락한 1만 3395.78엔으로 오전장을 마감했다.
토픽스지수도 전일종가대비 33.62포인트 급락한 1296.82를 기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