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주식시장은 연일 몰아닥친 미국발 한파로 투자자들도 잔뜩 움추린 모습이 지속될 전망이다.
전일 선물시장에서 코스피200 지수선물 3월물은 전일대비 0.40포인트, 0.18% 상승한 219.00포인트를 기록하며 마감했다.

전일 지수 반등은 기술적인 반등이자 동시에 낙폭과대에 따른 저점 매수세의 유입으로 볼 수 있다.
따라서 금일 중 추가상승은 단기 저항대를 확인하는 정도의 의미를 가질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美시장에서 날아오는 이슈들에 일희일비하면서 움직이는 모습이다. 그만큼 투자환경의 본질적인 차이나 변동이 없는 상황이다.
금일 새벽끝난 美뉴욕증시는 경기지표 악화에 메릴린치 쇼크가 겹치며 폭락세로 마감했다.

최근 외국인들의 사생결단과 같은 매도공세는 단순히 우리 시장에서 수익을 남기겠다는 욕심이 아니라 빚잔치를 벌이기 일보직전의 급매 현상에 비유할 수 있다.
따라서 시장의 불확실성은 또다시 급격한 변동성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에서 주의가 요망된다.
굿모닝신한증권 서준혁 애널리스트는 "전일 아시아증시 급등락 영향으로 투자심리 불안 양상이 이어지며 큰 폭의 하락세를 기록하기도 했다"며 "하지만 단기 급락에 따른 가격메리트가 외국인 매물을 극복하며 상승 반전에 성공했다"고 분석했다.
서 애널리스트는 "물론 여전히 가격메리트가 있는 상황"이라며 "기술적지표와 투자심리지표 모두 과도한 쏠림현상에 대한 반작용이 기대되고 있다"고 밝혔다.
서 애널리스트는 "단기적으로는 추가 반등에 대한 가능성을 열어두는 접근이 가능해 보인다"며 "하지만 220포인트 대의 단기 저항대 돌파를 위해서는 미국과 관련된 특단의 대책이나 기존 악재의 희석을 기대할 만한 뚜렷한 환경 변화가 필요하다"고 내다봤다.
서 애널리스트는 " 따라서 정책 측면에서의 모멘텀 지원이 없이 자율적으로 추세를 되돌리기란 어려워 보인다"며 "기술적 반등에 초점을 맞추는 대응과 220선을 중심으로 한 변동성 높은 등락과정이 반복될 가능성에도 함께 대비하는 전략이 요구된다"고 분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