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은행의 지준율 인상 영향으로 중국 증시가 장중 한때 4% 가량 폭락한 충격으로 주요 아시아 증시로 충격파가 전해지기도 했다.
홍콩 일본 등 주요 증시가 일제히 하락 전환하기도 했지만, 주요 지지선 부근에서 하락이 멈추자 다시 기대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반발했다.
한때 2만 4000선을 터치한 홍콩증시는 급격히 반발하며 2만 5000선까지 돌파하는 강한 상승탄력을 드러냈다. 다만 대만과 호주는 낙폭을 줄였을 뿐 상승에는 실패했다.
중국 증시는 긴축 충격으로 한때 5000선에 접근할 정도로 폭락했다가 낙폭을 2% 선으로 줄이는 선에 그쳤으며, 일본 닛케이 주가는 일시 하락 전환 후 반등하며 1만 3700선을 회복했다.
JP모간의 실적 악재에도 불구하고 대손상각 규모가 생각보다 적자 금융주가 강하게 상승하는 등 기대감을 불러일으켰으나, 미국 경기침체와 금융손실 우려는 여전한 상태다.
한편 미국 정부와 의회가 재정 경기부양책 도입에 속도를 내고 있다는 소식이나 이날 밤 버냉키 연준 의장의 하원 증언을 앞두고 일부 기대감이 형성됐다.
(지수별, 종가(전일대비 증감, %))
- 닛케이225 : 13,783.45 (+278.94, +2.07%)
- 토픽스 : 1,330.44 (+28.07, +2.16%)
- 가권 : 8,101.63 (-77.91, -0.95%)
- 상하이종합 : 5,151.63 (-138.98, -2.63%)
- 상하이B : 356.78 (-4.68, -1.30%)
- 호주 : 5,857.00 (-13.60, -0.24%)
- 항셍 : 25,114.98 (+664.13, +2.72%)
17일 도쿄주식시장의 닛케이225평균주가는 엔 약세로 수출주와 부동산주가 강세를 보이며 닷새만에 상승 마감했다. 장중 1만 3500선이 지지되면서 기대 매수세가 유입, 한때 1만 3800선이 회복되기도 했다.
상하이 종합주가지수는 지준율 인상 영향으로 큰 폭 하락 마감했다. 물가상승을 제한하기 위해 정부가 시장개입을 단행한 것도 매도 재료로 작용했다.
가권지수는 식품과 운송업주가 약세를 보이면서 소폭 하락 마감했다. 장초반 기술주로 저가매수세가 쏠리면서 상승 출발했지만, 중국 긴축 영향으로 차익실현이 발빠르게 이루어졌다.
호주 올오디너리지수는 상품가격 하락으로 인해 원자재주가 약세를 보이면서 아흐레째 하락 마감했다.
우리나라 시간으로 5시 10분 부근, 싱가포르 스트레리츠타임즈지수(STI)는 전일종가대비 2.3% 급등한 3129선을 기록중이고, 인도의 센섹스(Sensex) 역시 전일종가대비 0.6% 오른 1만 9983선을 나타내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