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L-NET 관계자는 17일 뉴스핌과의 전화통화에서 "금융사고관련 소송건에서 승소, 공탁금으로 출연한 93억원을 환급받았다"고 전했다.
회사측은 지난 2004년 100억원대의 금융사고에 휘말린 바 있다. 당시 투자목적으로 협력하던 벤처기업 경영진들이 케이엘넷 임원과 공모해 약속어음 배서 등을 위조한 것. 회사는 그때부터 기나긴 법정분쟁에 들어갔고 주가 또한 곤두박질치기 시작했다.
한때 상장 직후 5만원에 육박하던 주가는 어느새 액면가(5000원)에도 못미치는 2000원대까지 추락했다.
하지만 1심서 패소한 이후 항소심과 최근 대법원 상고에서 승소, 출연했던 공탁금을 환급받게 됐다.
한편 KL-NET이 지난 2002년 매입한 중국내 부동산은 조만간 중국 당국의 건축 인허가가 임박해진 것으로 알려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