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중공업은 세계적인 발전플랜트, 담수플랜트 전문제작업체로 최근 조선업과 플랜트 산업의 호황으로 해외사업 부문의 수주가 큰 폭으로 증가해 외형도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이와 함께 원가절감 개선 효과 등으로 안정적인 수익을 확보하고 있으며 자회사인 두산인프라코어와 두산엔진 등의 순이익 급증에 따라 평가이익도 큰 폭의 증가하는 모습이다.
전세계적으로 발전설비 시장의 규모가 매년 확대되고 있고 담수설비 시장도 중동 국가를 중심으로 성장이 기대되고 있다.
두산중공업은 지난해 해외수주 1위로 도약하며 글로벌 기업으로 부각되고 있다.
두산중공업 이슈와 쟁점
◆ 세계 곳곳에서 M&A로 초고속 성장..글로벌 리더로 자리매김
특히 지난해 수주 중 80% 가까이를 해외에서 올리고 있을 정도로 공격적인 글로벌 경영전략을 추진중이다. 17억달러 규모인 두바이 제벨알리 담수플랜트공사를 포함, 56억1900만달러를 수주해 지난해 1위로 올라섰다.
이와 함께 인도 문드라 화력발전소, 두바이 제베알리 M 복합화력발전소 등 1조원이 넘는 대형프로젝트를 연속으로 수주하면서 발전분야에서의 글로벌 기업으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두산중공업은 원천기술과 해외생산기점을 확보하는데도 주력하고 있다. 국내 시장에서 탈피해 적극적인 M&A를 통해 원천기술을 확보하고 베트남 등 해외생산기점 확보에 매진한다는 전략이다.
지난 2006년에는 보일러 설계등 원천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영국회사 두산밥콕을 인수하며 세계 석탄화력발전 시장에서 알스톰 등 선도업체와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
이밖에 루마니아 최대 주단조 업체인 두산 IMGB를 인수하고 베트남 중깟 생산기지를 건설 하는 등 해외 생산기지 구축도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두산중공업은 세계시장 다변화 전략을 추진해 신규시장을 넓혀가고 있다.
회사 IR관계자는 "지난해 태국 글로우 화력발전소, 파키스탄 다하르키 복합화력발전소, 중국의 원자력 발전시장 진출, 호주 에라링 석탄화력발전소 성능개선 공사등을 수주했다"며 "중동 시장 이외에 아시아, 오세아니아, 아프리카 등지로 시장을 넓히고 있다"고 말했다.
이는 리스크 요인도 될 수 있다. 대규모 프로젝트를 수행하는 지역이 중동과 아시아지역으로 퍼져있기 때문에 인력 및 비용 관리에서 문제나 어려움이 있을 수 있다.
이와관련, 두산중공업은 "지난 2001년부터 변화 프로그램을 가동해 설계원가절감, 구매원가절감, 생산성 개선 등으로 원가경쟁력을 강화해 왔다"며 "발전 부문은 사업능력 확대로 원가경쟁력을 높여나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두산중공업은 환율하락 대처 능력과 원자재값 상승에 따른 리스크도 제기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이와관련해 "몇년전부터 환율급락 대처를 위해 먼저 환 헷징(Hedging)을 강화했다"며 "해외 프로젝트 입찰시에는 반드시 수출보험공사의 환변동보험에 가입함으로써 환 리스크를 헤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두산중공업은 연료전지, 풍력 등 대체에너지를 개발하고 있으나 상용화에 시간이 걸리고 성공여부가 미지수로 알려져있다.
이 회사 IR 관계자는 "두산중공업은 청정(친환경) 화력발전소라 일컬어지는 친환경 유동층 보일러 기술을 갖추고 있다"며 "풍력, 연료전지, IGCC(석탄가스화복합발전) 등 미래기술 확보를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