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 Newspim=변명섭 기자] 정부는 지난해 전체 신규 취업자 증가가 정부의 30만개 일자리 창출 목표에 미달했으나 취업자 증가 흐름이 안정적이고 고용의 질도 개선됐다고 진단했다.
16일 재경부는 이날 통계청에서 발표한 ‘2007년 고용동향 평가’를 통해 “지난해 취업자 28.2만명 증가는 안정적 취업자 증가 흐름을 나타낸 것”이라며 “소비 등 내수의 회복세에 힘입어 서비스업 취업자수 증가가 전체 취업자 증가를 주도했다”고 분석했다.
또 재경부는 “임시 일용직보다 상용직 근로자의 증가세가 확대되면서 고용의 질 개선추세가 지속되고 있다”며 “자영업주 및 무급가족종사자가 노동시장으로 흡수되면서 비임금근로자의 임금근로자로의 이동이 확대되고 있다”고 자평했다.
통계청에 따르면 실업률은 3.2%로 하향 안정세를 지속하고 있고, 청년실업률은 7.2%로 전년대비 0.7%p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실업률 3.2%는 참여정부 들어 가장 낮은 수치로 기록됐다.
12월 총 취업자수는 2325만7000명으로 전년동월대비 26만8000명(1.2%) 증가했고 연간으로는 28만 2000명 증가했다.
다만 지난해 12월 취업자수가 증가율이 1% 수준에 불과하고 신규취업자수가 6개월째 전년동기 대비 감소세를 보이고 있어 고용창출 불안감은 여전한 것으로 보인다.
한국SC제일은행의 전종우 시니어 이코노미스트는 “12월의 경우 실업률 낮은 수준에서 유지되며 정규직 중심의 양호한 고용시장을 형성했다”며 “향후 규제완화와 더불어 기업의 설비투자 의욕이 강화될 경우 제조업 부문의 고용증가를 예상한다”고 전망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