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은 이번 협약으로 한국은 물론 중국 중동 인도 호주 등 전 아시아 지역과 오세아니아 지역에 하이드로젠社의 수소 연료전지를 비롯한 발전 플랜트 독점 공급권을 확보했다.
하이드로젠社는 6000여 가구의 연간 소비전력을 공급할 수 있는 2MW발전 플랜트를 기본 단위로 하면서, 이를 여러 개 연결 설치함으로써 최대 30MW까지 확장 적용할 수 있는 대용량 발전용 연료전지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또한 하이드로젠社는 화학공장의 제품생산 과정에서 부수적으로 발생하는 부생(副生)수소를 발전 연료로 이용하는 핵심 기술을 보유한 연료전지 분야 선도기업이다.
삼성물산은 하이드로젠社의 차별화된 기술력을 적극 활용해 일차적으로 부생 수소가 발생하는 국내외 화학공장이나 '열(熱)' 수요가 많은 집단 에너지 사업자들을 대상으로 발전 플랜트 공급에 나선다는 전략이다.
삼성물산은 향후 직접 수소 연료전지 발전사업도 참여하고 관련 핵심부품 및 부대설비 공급 인프라도 구축하는 등 사업 영역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수소 연료전지는 수소와 산소의 전기화학적 반응을 통해 전기와 열을 생산하는 발전 장치로 신재생에너지 중 가장 성장성이 높은 분야로 평가받고 있으며, 전 세계 시장규모도 향후 10년간 200억달러 규모로 급증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또한 수소 연료전지는 대용량의 전력을 효율적으로 생산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화력발전 등 기존 발전 기술에 비해 온실가스나 환경오염물질이 거의 없어 차세대 무공해 발전기술로 각광받고 있다.
한편 삼성물산은 수소 연료전지사업 이외에도 지난해 태양광 발전사업에 새로이 진출했으며, 앞으로 바이오 연료사업에도 진출할 계획을 가지고 있는 등 신재생 에너지사업을 단계별로 확대하고 있다.
삼성물산은 이러한 신재생 에너지사업과 기존 석유ㆍ가스 자원개발 사업 등 에너지 자원사업을 미래 핵심 사업으로 선정하고, 종합상사가 가지고 있는 노하우와 차별화된 기능을 활용해 사업 영역을 적극 개발해 나갈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