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씨티은행(은행장 하영구)은 16일 전세계 신흥국 단기자금시장에 투자해 높은 이자수익을 얻는 동시에 신흥국 통화 투자를 통해 환차익까지 추구하는 'PCA 이머징 머니마켓 파생상품 펀드'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 펀드는 남미와 유럽, 아시아 지역에서 성장성이 높고 유동성이 풍부한 15개 이머징국가의 머니마켓(단기자금시장)에 투자했을 때 생겨나는 이자수익과 환차익 투자성과를 지수화한 'GEMS(Global Emerging Markets Strategy) 인덱스'를 기초자산지수로 사용하는 게 특징이다.
선별된 15개 이머징 시장에 분산투자함으로써 상대적으로 낮은 변동성을 유지하며, 주식이나 채권 등 다른 투자자산과도 낮은 상관관계를 유지한다고 은행측은 주장했다.
이 은행 조현일 투자상품부장은 "높은 성장률을 지속적으로 보이고 있는 이머징 시장의 주식에 투자하고 싶지만 높은 변동성에 대해 부담을 느끼는 투자자들은 다양한 이머징 국가의 머니마켓에 분산투자함으로써 변동성은 줄이면서 고수익성을 추구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신흥시장의 고금리와 신흥통화의 달러대비 강세 현상 덕분에 고수익이 예상된다"고 주장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