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IBM(International Business Machines Corp.)은 지난 해 4/4분기 해외사업 호조세에 힘입어 생각보다 견조한 실적을 기록할 것이라고 예상, 주가가 5% 이상 급등했다.
이런 실적 호재는 월요일 미국 증시 전반이 상승하는데 큰 원동력이 됐다.
14일 IBM은 "4/4분기 주당순익이 전년대비 54센트 오른 2.80달러, 매출액은 전년대비 10% 급증한 289억달러를 달성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당초 시장은 주당순익 2.60달러, 매출액은 278억 2000만 달러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하는 중이었다.
사무엘 팔미사노(Palmisano) IBM 최고 경영자(CEO)는 "특히 아시아와 유럽시장에서 견조한 영업 신장세를 보여 이 같은 좋은 결과를 얻었다"고 밝혔다.
동사 주가는 전주말 종가대비 5.26달러, 5.4% 급등한 102.93달러로 마감해 2002년 말 이후 최대 일일 상승폭을 기록했다.
지난 해 10월 중순 3/4분기 실적발표 후 120달러였던 IBM의 주가는 조정기간을 거치면서 최근까지 18%이상 급락했다.
IBM은 이번 목요일 4/4분기 실적을 확정해 고시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