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이명박 대통령 당선인은 인수위의 1차 국정과제 보고회의에서 법인세 인하와 관련 "올해 중 한꺼번에 5%를 낮추는게 아니라 임기 중 5년 동안 점진적으로 5%를 낮춰 나가는게 바람직하다"고 말했다고 이동관 대변인은 전했다.
이어 이 당선인은 "일각에서 세수가 줄어드는 것을 걱정하는데 시간이 지나면 투자가 늘어나고 세원도 늘어나 저절로 해결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투자 활성화에 대해선 "기업활동에 대한 규제를 풀어주는데 주력해야 한다"며 "기업들이 '아 이정도면 되겠다'고 생각할 정도의 여건을 만들어 줘야 투자가 실질적으로 이뤄진다"고 강조했다.
이 당선인은 특히 "우리가 당면한 가장 큰 과제는 일자리를 많이 만드는 것"이라며 "이를 위해 잠재적 성장률을 높이는데 힘을 써야 한다"고 말했다.
통신요금 인하와 관련해선 불필요한 통신 과소비를 해결하는 것도 중요한 과제라고 지적한 뒤 "국민들에게 이를 이해시키기 위해 연령이나 업무 등에 따른 사용실태를 구체적으로 제시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고 이 대변인은 전했다.
아울러 이 당선인은 부동산과 문제에 대해 "기본적으로 현재의 주택가격은 비싸며 더 올라서는 안된다"며 "건설업체도 손해가 없고, 가격도 떨어뜨릴 수 있는 방안을 연구해보라"고 주문했다.
또 이 당선인은 교육문제에 대해 "막연하게 본고사를 폐지하는 식이 아니라 학부모들이 봤을 때 교과서만 봐도, 학교공부만 열심히 해도 대학을 갈 수 있겠다, '바로 이거다'라고 무릎을 칠 수 있는 구체적 안을 만들어달라"고도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