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당선인은 10일 전국상공회의소 회장단 신년인사회에 참석해 "세계 경제 환경이 썩 좋지 않다"며 "내가 무조건 한다고 우격다짐으로 하려는 생각은 전혀 없다"고 말했다.
그는 "무리하게 투자해서 성장을 만든다면 한 1~2년, 2~3년 좋을진 모르지만 그 후의 후유증이 더 클거다"라며 "새로운 정부는 그래서 무리한, 불과 몇년 후에 부작용 나타날 정책은 쓰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 당선인은 "기업을 둘러싼 모든 환경이 바뀌면 거기서 오는 긍정적인 측면도 있다"며 태안 기름 유출 사고 후 100만명이 넘는 자원봉사자들이 모였던 것처럼 국민들이 힘을 모으면 상상할 수 없는 힘을 발휘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 당선인은 "정부도 기업을 믿고 기업하기 좋은 분위기를 만들는데 좀 더 본격적, 적극적으로 하겠다"며 규제 완화, 조세 정책 등에 대해 언급했다.
그는 또 "변화에는 어느 누구든지 조금씩은 희생하고 양보하면서 시대를 바꿔나가고 발전해 나가는 것"이라며 노동단체를 찾아가 근로자들을 만날 계획이 있고, 공직자들도 변화해야한다고 밝혔다.
이 당선인은 마지막으로 "5년 전이나 5년 기간이나 5년 이후나 한결같은 마음으로 나라가 잘 되는데 헌신하겠다"고 다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