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들은 또한 경기의 급격한 위축에 맞서기 위해 연준(Federal Reserve)이 기준금리를 최저 2.50%까지 인하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얀 해치어스(Jan Hatzius) 골드만삭스 수석 이콘은 9일 내놓은 보고서에서 "올해 2~3분기 정도 짧고 완만한 경기침체가 진행되어 이 기간 누적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0.5% 정도 삭감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이 보고서에서는 올해 2/4분기와 3/4분기에 각각 연율 -1% 성장률이 기록되고, 한해 전체 성장률도 0.8%에 그칠 것이라는 전망을 제시하고 있다.
해치어스는 "최근 거시지표는 경기침체가 이미 시작되었거나 조만간 개시될 것임을 보여준다"고 강조했다.
이번 보고서는 미국 실업률이 올해 말까지 6.25%까지 올라가며, 소비지출은 1991년 이래 처음으로 감소할 것으로 전망했다. 지난 2001년 경기침체 때도 소비지출은 감소하지 않았다.
한편 골드만은 경기침체 기간은 3분기를 넘지 않을 것이며, 특히 연준이 기준금리를 4.25%에서 2.50%까지 인하하는 등 적극적인 대응에 나설 것으로 기대했다.
또 정부의 재정적 경기부양책과 지속되는 수출증가세가 경기 약화에 대한 보충 작용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이들은 덧붙였다.
보고서는 "단기적인 경기우려에도 불구하고 장기 전망에 대해서는 상당히 낙관적"이라며, "최근 생산성 약화는 주로 경기순환적인 성격이 강하며, 인플레이션을 유발하지 않은 실질 잠재 GDP성장률은 3%에 근접한다고 본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