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재정경제부는 “서브프라임 모기지 부실에 따른 미국경제 침체 가능성” 자료를 통해 올해 미국 경제가 2% 내외로 성장세가 위축될 것이라며 이에 따라 금융시장 불확실성도 지속될 것이라는 관점을 내놨다.
특히 지난 2004~06년중 발행된 금융전환부 모기지(ARM)의 금리재조정이 2007년 하반기부터 2008년 상반기에 집중되어 부실문제가 재연될 우려가 있다는 것이다.
미국의 금리재조정 규모는 지난 2007년의 경우 3080억달러에서 올해 3490억달러로 증가하고, 2009년에는 520억달러로 감소할 것으로 추정됐다.
미국의 헨리 폴슨 재무장관도 최근 올해 서브프라임 모기지 부실로 인한 채무불이행이 더욱 증가할 수 있다는 경고를 내놓기도 했다.
재정경제부 임종룡 경제정책국장은 “서브프라임 부실에 따른 금융기관 손실규모를 추정하기 어렵고 추가 손실 가능성이 높다”며 “시장참여자들이 신용위험이 부각될 때마다 안전자산으로 이전하는 등 민감하게 반응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외국 대형금융기관은 지난해 3/4분기중 약 480억달러의 손실을 발표한 바 있으며, 4/4분기에는 500억~600억달러 가량 추가 손실을 예상하고 있다고 그는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