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국제금융시장의 위험이 전이될 경우 유동성 공급 등 선제적으로 대응키로 했다.
또 은행의 자금조달방법을 다양화하고 안정적인 자금조달 수단을 확보하도록 유도키로 했다.
9일 정부는 ‘2008년 경제운용방향’을 통해 국제금융시장의 위험 요인을 철저하게 모니터링하는 한편 국제금융시장의 위험 전이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국내 금융시장을 안정적으로 관리키로 했다고 밝혔다.
금융기관의 건전성 감독을 강화해 은행의 자산확대 경쟁을 완화하도록 할 예정이다.
특히 자산을 급격히 늘린 은행에 대해서는 BIS 비율을 높이기 위한 후순위채 발행을 억제키로 했다.
아울러 은행이 자금조달 방법을 다양화하고 안정적인 자금조달 수단을 확보토록 유도하기 위해, 은행채 등에 대한 의존도를 완화하고, ABS 및 MBS 발행 확대 등 자금조달 수단의 다양화를 유도하기로 했다.
이는 금융시장의 경우 마찰적 요인 등으로 시장금리의 상승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시장 변동성이 확대되는 등 불안요인이 상존하기 때문이다.
재정경제부 임종룡 경제정책국장은 “미국의 서브프라임 모기지 부실 문제 등으로 국제금융시장 불안이 심화될 경우 국내 금융시장의 변동성도 확대될 소지가 있다”며 “이에 따라 금융외환시장의 쏠림현상과 맞물려 경제 주체의 심리위축이 우려되므로 이에 선제적인 대응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