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트리와이드 파이낸셜(Countrywide Financial)이 파산설에 휘말리면서 28.4% 폭락하는 등 모기지 악재가 다시 불거지면서 금융업종주가 급락했고, AT&T가 광대역 및 전화회선 등 소비자 부문 사업이 약화될 것이라고 우려하면서 4% 넘게 내려 나스닥지수의 급락을 이끌었다. 이날까지 나스닥지수는 8거래일 연속 하락세를 기록했다.
8일 뉴욕 주식시장의 다우지수는 전일 종가 대비 238.42포인트, 1.86% 하락한 1만 2589.07을 기록했다. S&P500지수가 26포인트, 1.84% 내린 1390.18을 기록한 가운데 나스닥지수는 58.95포인트, 2.36% 급락한 2440.51로 거래를 마감했다.
(지수별, 종가(전일대비 증감, %))
- 다우지수: 12,589.07 (-238.42, -1.86%)
- 나스닥: 2,440.51 (-58.95, -2.36%)
- S&P500: 1,390.19 (-25.99, -1.84%)
- 러셀2000: 704.86 (-19.09, -2.64%)
- SOX: 361.71 (-9.90, -2.66%)
장 초반에는 예상보다 나쁘게 나온 주택매매계약지수 결과에도 불구하고 주요지수들이 상승 출발했지만, 투자자들은 모기지 문제의 해결이나 금융주의 회복 없이는 주식시장의 기반이 취약할 수밖에 없다는 우려를 나타냈다.
연일 금리 하락세로 인해 차익실현 압력에 시달리던 재무증권 시장은 모기지 악재가 불거지면서 주가가 급락하자 다시 한번 안전도피 매수세의 유입 속에 강세(금리하락)를 기록했다.
이 가운데 미국 달러화는 장중 일본 엔화를 제외한 주요통화 대비로 약세를 기록했으며, 장 막판에는 주가급락 속에 엔화 강세가 급격히 진행되면서 엔화 대비로도 약세로 전환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