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는 8일 저녁 7시 서울 하얏트 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정몽구 현대차 그룹 회장, 정의선 기아차 사장, 김영주 산업자원부 장관, 이한동 전 총리, 김덕룡 의원 등 국회의원, 주요 언론사 사장 등 각계 주요인사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프리미엄 세단 제네시스' 신차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날 신차발표회가 열린 한남동 하얏트 호텔 주변은 행사 시작 1시간 전인 6시부터 교통정체로 극심한 혼잡을 빚었다.
행사에 참석한 일부 참석자들은 "이런 대규모 신차 발표회는 처음"이라며 방대한 스케일에 다소 놀란 모습이었다.
정몽구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제네시스는 유럽 최고의 업체들이 주도하는 세계 고급차 시장 경쟁에 본격적으로 나서겠다는 현대자동차의 의지를 담고 있다”며 “제네시스의 출시를 계기로 현대차는 해외에서 한 단계 더 도약하고 국내에서도 선도 메이커로서의 위상을 확고히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종민 문화관광부 장관은 "정몽구 회장이 지난해 해비치문화재단을 세우는 등 문화에 대한 높은 관심과 이른바 '문화 리더쉽'이 제네시스와 같은 명차를 탄생하게 했다"며 제네시스 출시를 축하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주요 내외신 기자 등 참석자들은 제네시스를 직접 체험하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한 참석자는 "한국에서도 이제 벤츠나 렉서스 같은 세계적 명차가 탄생한 것이 자랑스러우며 자부심을 느낀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차는 올해 국내 3만 5000대, 수출 2만대 등 총 5만 5000대를 판매목표로 정하고, 본격적으로 수출이 시작되는 2009년에는 수출을 4만 5000대로 늘려 총 8만대를 국내외 시장에 판매할 계획이다.
6단 자동변속기가 기본 적용된 제네시스의 판매가격은 ▲BH330 그랜드 4050만원 ▲BH330 럭셔리 4520만원 ▲BH380 로얄 5280만원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