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의 12월 민간부문 고용창출이 4만명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다소 긍정적이라는 평가에도 불구하고, 익일 노동부의 비농업부문 고용창출이 예상치를 하회하며 고용시장 둔화를 확인할 것이라는 전망이 부각돼 달러화의 약세가 지속됐다. 지난밤 뉴욕환시에서 달러/ 엔은 0.23엔 내린 109.24엔에, 유로/ 엔은 0.10엔 내린161.15엔에, 유로/ 달러는 0.0022달러 오른 1.4751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 미 경기둔화 우려에 따른 달러화의 약세와 고유가로 인한 불안감에 따른 안전자산 선호 등의 재료가 상충되며 금일 달러/ 원 환율은 930원대 중반 박스권 흐름을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국내 수급상황도 중공업체의 매물로 940원선에 오르기가 쉽지 않아 보이는 반면, 결재수요와 주식관련 역송금 수요 등이 935원선에서 강한 하방경직성을 보여 줄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미국 고용지표의 발표와 주말을 앞두고 있는 점도 달러/ 원의 변동성을 제한하는 요인이 될 것으로 생각된다.
- 미국의 민간부문 고용창출이 예상을 상회했음에도 불구하고 익일 발표될 12월 고용지표가 다소 부정적일 것이라는 전망에 힘이 실리고 있다. 뚜껑을 열어봐야 알겠으나 고용지표의 부진으로 1월 FOMC에서의 금리인하 가능성에 힘이 실린다면 달러화의 약세가 한층 심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미국의 추가 금리인하가 증시에는
긍정적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있다는 점을 감안하면 달러/ 원 환율에도 하락압력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있음을 염두에 두어야 하겠다.
- 금일 예상 범위: 933.00 ~ 940.0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