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 애널리스트는 "新정부의 이동통신요금 추진 정책으로 인해 기본료 사용료를 포함해 이동통신 요금을 일괄적으로 10% 정도 인하한다면, 올해 EPS는 종전 추정치대비 12.3% 하락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하지만 新정부의 요금인하 정책은 현실적으로 가능성이 높지 않을 것이라는 진단이다.
정 애널리스트는 "규제완화를 표방하는 新정부가 통신요금을 강제할 수도 없고 강제하기도 어려워 보인다"며 "이통사들이 이미 망내할인 무선인터넷ㆍSMS 요금 인하 등을 시행하고 있고 올해부터는 결합서비스 활성화로 자연스러운 요금인하가 기대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만약 요금인하가 시행되더라도 사용량 증가, 마케팅비용 등 비용하락 등도 예상되기 때문에 실제 수익성 하락폭은 심각하지는 않을 전망이다.
이보다는 이동통신 요금인하 압박이 시장에서 구체화되고 있으며, 이는 새로운 불확실성을 낳고 있어 투자심리를 크게 압박하고 있다는 점이 포인트라고 정 애널리스트는 분석했다.
SKT에 비해 KT와 하나로텔레콤의 주가전망은 상대적으로 밝은 편이라는 평가다.
정 애널리스트는 "M&A로 인한 펀더멘털 개선과 IPTV에 대한 기대감이 점증하고 있기 때문"이라며 "아직 속단하기는 이르지만 올 하반기에는 실시간 방송을 포함한 실질적인 IPTV서비스가 본격화 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VOD 만으로도 나름대로의 경쟁력을 갖춘 것으로 입증된 IPTV가 실시간 방송이 허용됨으로써 시장 예상을 크게 웃도는 고성장이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그는 이어 "이동통신주 보다는 하나로텔레콤, KT가 더 나은 선택이 될 것으로 판단된다"며 "SKT KTF는 다소 관망할 필요가 있어 보이나, M&A가 구체화되는 시점에서 시장의 관심을 다시 받게 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전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