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와 함께 경기침체와 물가상승을 의미하는 스태그플레이션 우려까지 제기되고 있는 상황이다.
2일 선물시장에서 코스피200 지수선물 3월물은 전일대비 5.45포인트, 2.25% 하락한 236.50포인트를 기록하며 마감했다.
이날 美증시는 국제유가가 사상 처음으로 장중 100달러 선을 돌파하며 최고치 마감하고 제조업 지수가 예상치를 크게 하회하며 불안한 장세를 보였다.
전일 우리 주식시장도 관망세 속에 거래량도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새해 첫 거래였지만 프로그램 매물 부담을 넘어서지 못했다. 뚜렷한 매수주체가 없는 상황에서 프로그램 매물이 출회되며 큰 폭의 하락을 기록했다.
미국의 신용경색 우려감과 중국의 인플레이션 우려감 등의 악재들이 다시 투자심리를 억누르는 상황이다.
여전히 불확실성이 완전히 해소되지 않은 상황에서 무리한 투자판단보다는 지켜보자는 쪽으로 컨센서스가 이뤄지고 있는 듯하다.
신영증권 한주성 애널리스트는 "전형적인 1월 프로그램 차익잔고 청산 과정을 겪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며 "현물 시장이 다소 관망세를 보임에 따라 물량 출회에 따른 지수 하락폭은 확대된 것으로 판단된다"고 지적했다.
한 애널리스트는 "현재의 차익잔고 청산 현상은 당분간 시장에 부담이 될 수 있다"며 "지난해 12월 만기일 이후 배당락일까지 베이시스 호조국면에서 유입된 물량을 중심으로 청산압력이 높다고 볼 수 있다"고 분석했다.
한 애널리스트는 "지수 하락의 주 원인은 역시 대규모 프로그램 물량의 출회였다"며 총 5166억원의 물량이 매물화되는 과정에서 차익물량이 5387억원으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한 애널리스트는 "시장이 대외변수에 따라 많이 좌우되는 모습"이라며 "미국 시장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