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본무 LG그룹 회장이 고객을 최우선 경영이념으로 재차 강조하며 신년화두로 3년째 꺼내들었다.앞서 구 회장은 지난 2006년부터 신년사 통해 '고객가치경영'을 통한 성장지속을 강조한 상태다.
구 회장은 2일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계열사사장등 주요임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08년도 새해인사모임을 개최하고 "지금 우리는 본격적인 성장 궤도로 진입하기 위한 시험대에 서 있다"고 진단한 뒤 "고객에 대한 사랑과 미래를 우리의 것으로 만들기 위한 노력에 구성원들의 지혜와 열정이 어우러질 때 '일등LG'는 꿈이 아닌 현실로 다가올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그는 고객이 최우선이라는 핵심가치를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미래 준비를 위한 적극적인 실천과 창의적인 조직문화 구축 등 세 가지 실천방안을 제시했다.
먼저 구 회장은 고객이 최우선이라는 핵심가치 지속 전개를 위해 "현재와 미래를 아우르는 '통찰력'을 바탕으로 고객이 원하는 것 이상을 만들어 내고 고객조차 인식하지 못했던 획기적인 가치를 지속적으로 만들어 낼 때 고객은 LG의 팬이 돼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최고의 제품과 차별화된 디자인으로 고객의 마음을 사로잡고 완벽을 추구하는 서비스를 통해 고객감동이라는 또 하나의 가치를 창출하게 될 것이라고 역설했다.
구 회장은 미래 준비를 위한 적극적인 실천도 주문했다.
그는 "생산혁신과 R&D, 마케팅 등의 역량 강화를 통해 현재의 사업을 한 차원 높은 수준으로 발전시키고 기존의 틀을 뛰어넘는 혁신적인 사고와 행동으로 새로운 사업도 적극적으로 발굴해야 할 것"이라며 "여기에 미래를 이끌어 갈 역량 있는 인재도 체계적으로 육성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와함께 구 회장은 창의적인 조직문화 구축도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그는 "어렵고 힘들 때일수록 정도를 걸어야 하며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과감한 도전을 통해 늘 새로움을 창조해 나가는 조직문화를 만들어야 한다"며 "원활한 의사소통이 가능한 열린 조직, 기업가 정신이 충만한 도전적인 조직으로의 변화는 고객가치 창출과 미래 준비의 근간"이라고 강조했다.
또 LG Way의 토대 위에 개개인의 전문성이 조화를 이루는 활기찬 조직문화 구축도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구 회장은 "LG가 고객의 신뢰와 사랑의 상징으로 거듭나는 그 날을 기대하며 최고의 제품과 서비스로 고객에게 보답하겠다는 마음가짐으로 2008년 새 아침을 힘차게 시작하자"며 재차 고객최고 실천경영을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