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원정희 기자] 박병원 우리금융지주 회장은 "자체성장에 한계가 있다고 판단되는 경우엔 추가적인 M&A(인수합병)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아울러 2008년엔 ▲수익중심의 내실경영 ▲그룹내 시저지 확산을 위한 각오 다짐 ▲그룹 사업포트폴리오 최적화 ▲Globalization 가속화 ▲리스크관리 강화 ▲인적자원의 경쟁력 확보 등을 당부했다.
박 회장은 31일 배포된 2008년 신년사에서 "그룹의 사업포트폴리오 최적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하며 추가 M&A가능성도 열어뒀다.
우리금융은 그동안 종합금융그룹으로서 사업포트폴리오의 라인업을 이뤘고 앞으론 그룹이 최적의 성과를 낼 수 있도록 개별사업을 적절히 조정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또 "중단없는 성장을 지속하기 위해 수익력 극대화와 비용효율화를 통한 내실 강화에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공적자금 상환이 끝나지 않은 우리금융 입장에선 수익력을 극대화해 배당을 늘리고 주가를 올리는 것이야말로 주주를 위해 궁극적으로 달성해야 할 목표"라는 점도 분명히 했다.
또 해외 진출에 대해선 "지난 2007년이 글로벌 진출의 초석을 쌓은 첫 해였다면 올해는 현지 금융기관에 대한 M&A나 지분참여 등을 통해 현지시장에 적응하는 시차를 최소화하고 유망지역을 선점하는 등 그룹의 글로벌라이제이션이 속도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도 강조했다.
이를 위해선 "우리금융의 조기민영화와 우리 자신의 역량 강화가 전제돼야 한다"고도 덧붙였다.
이밖에 "새로운 사업영역, 새로운 투자대상이 출현하고 새로운 지역으로의 진출이 확대되고 있어 과거보다 한층 고도화된 리스크관리 역량이 요구된다"고 지적했다.
그는 "앞으로 고위험 고수익 시장으로 한발 앞서 나갈 수밖에 없다"며 "이런 시장에 대한 도전과 개척은 리스크관리 역량 강화가 전제돼야 한다"고도 지적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