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인수위는 전체회의를 갖고 업무보고를 내달 2일부터 10일까지하기로 했다.
행정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실무를 총괄하는 각부처 기획관리실장을 책임자로 핵심국장과 과장 등만이 참석하게 한다는 것이다.
시간도 몇시간으로 단축하기로 했으며 군기잡기식을 지양하고, 맞춤형을 지향하는 방식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이경숙 인수위원장은 "행정공백을 최소화하고 습관과 관행에 얽매이지 말고 패러다임을 바꿔 실용적으로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김형오 인수위 부위원장은 이와 관련 "업무보고는 5년간 진행된 일을 미주알 고주알 보고하는 것이 아니라 앞으로 5년간을 설계하는 것"이라며 "생산적이고 효율적으로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동관 인수위 대변인은 "일부 분과위는 생생한 목소리를 듣기 위해 지방을 찾아가거나 지방 관계자를 불러서 들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인수위는 이날 인수위 예산을 16대 대통령직 인수위에 비해 12.2% 줄어든 21억9000만원으로 정했다.
이 대변인은 "외형상으로는 16대 인수위 예산 18억8700만원에 비해 16.4% 늘었지만 당시 인수위가 외교부 청사를 사용했고, 조달청이 4억700만원을 지원한 것 등을 감안하면 줄어든 것"이라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