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월까지 사상 최대 발행잔고를 기록했던 ABCP시장은 그 동안 잔고가 36% 정도 급감했고, 일부 2008년으로 넘어가는 물량은 리보대비 200bp 넘는 가산금리가 적용되고 있기도 하다.
피치는 "특정 프로그램의 경우 ABCP 투자자들은 만기연장을 위해 상당한 프리미엄을 요구하고 있다"며, "연말이 지나면 이 같은 프리미엄은 줄어들겠지만, ABCP 가격이 빠른 시일 내에 안정되지 않는다면 일부 판매업체는 다른 대안적인 자금조달원을 찾는 것을 고려하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자산담보부 혹은 하이브리드 프로그램과 같은 ABCP 프로그램은 리보에 기초한 고정금리를 택하고 있어 문제가 확대될 가능성도 있으며, 일부 도관업체들은 이 같은 투자상품에 대해 마이너스 스프레드를 기록하는 것도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다만 피치는 "이처럼 자금압박이 심해지면서 ABCP시장은 새로운 국면을 맞이하고 있지만, 우리가 평가하는 ABCP프로그램의 등급 기조는 안정적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