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만기(7-4호) 국채수익률은 5.81%로 전일대비 0.02%포인트, 5년만기(7-5호) 국채수익률은 0.03%포인트 하락한 채 호가되고 있다.
국채선물 3월물은 전일대비 5틱 상승한 105.75에서 거래되고 있다.
국채선물도 외국인들의 1500계약 순매수세로 전일에 이어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이 기사는 오후 2시29분에 유료기사로 송고됐습니다.)
코스피지수가 1907선으로 단단한 모습이지만 채권시장은 이에 전혀 영향을 받지 못하고 있는 모습이다.
국채선물의 거래량도 1만1000계약 정도로 전일 하루의 거래량이었던 1만993계약에 비해서는 많은 편이다.
다만 이 자체로도 거래가 활발하다고 판단할 수 없는데다 현물마저 호가가 듬성한 얇은 장이 연출되면서 의미 있는 시장의 흐름이 발견되지 않고 있다.
선물도 외국인들의 1500계약 넘는 매수세가 장을 지지하고 있을 뿐 그 이외에 다른 모멘텀이 없어 의미가 크지 않다는 판단이다.
이들의 매수를 놓고도 IRS를 페이하고, 국채선물을 매수하는 거래를 했다는 입장과 단순히 단기 트레이딩으로 보는 견해가 팽팽하다.
게다가 수급이나 경제 펀더멘털, 국내 요인 등을 가지고 장을 운영하기 힘든 시점인 만큼 현재의 흐름이 뚜렷한 방향이라고 생각하는 시장 참가자는 거의 없을 정도이다.
외국계 은행의 한 관계자는 "외인들의 국채선물 매수 중 1/3은 IRS를 페이하고 국채선물을 매수하는 본드-스왑 거래로 볼 수 있고 단기 트레이딩은 아닌 것 같다"며 "지금은 왜 이런 방향으로 흘러가는지 제대로된 모멘텀 분석이 쉽지 않아 어려운 장이 지속되는 것 같다"고 말했다.
자산운용사의 한 운용역은 "국채선물이 105.60-105.80 사이에 들어오면 상승세로 볼 수 있다"며 "이런 기세로 한 해를 마무리하면 내년 초에도 기술적으로는 상승세로 출발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은행권의 한 관계자는 "현재로서 큰 재료는 없고 다만 외국인들이 국채선물을 매수하는 정도가 재료일 것"이라면서 "다만 장이 얇은 상황에서 이들이 부각되는 것일 뿐 이들의 거래는 단기 차익 거래일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