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애널리스트는 "디지털 카메라의 판매량과 수익성이 당초 예상치를 하회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4/4분기 영업이익을 460억원에서 385억원으로, 내년 영업이익을 2316억원에서 2089억원으로 각각 16%, 10% 하향 조정한다"고 덧붙였다.
삼성테크윈의 본격적인 주가 반등 시점은 내년 2/4분기가 돼야 가능할 것이라는 분석이다.
김 애널리스트는 "내년 2/4분기는 디지털 카메라의 점유율 상승폭을 가늠할 수 있고, 방산 분야 대규모 수주가 예정된 시점"이라며 "본격적인 주가 반등 시점은 내년 2/4분기로 예상한다"고 전망했다.
상반기까지 순항하던 디지털 카메라가 부진에 빠진 이유는 일본 경쟁 업체들과의 과열 경쟁 때문이라는 진단이다.
김 애널리스트는 "캐논 소니 등 일본 경쟁 업체들의 신제품 출시가 이뤄졌고 적극적인 가격 공세도 동반됐다"며 "중저가 시장에서 상대적 가격 우위가 희석된 가운데, 신모델의 부재로 고가 시장에서도 입지를 강화하기 어려운 상황"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삼성전자와 협업이 본격화되면서 마케팅 비용이 증가할 예정이어서 내년도 영업이익률도 하락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다만 디지털 카메라의 수익성 저하 우려는 이미 주가에 선반영된 상태여서 앞으로의 주가 흐름을 지켜봐야 할 것이라는 분석이다.
김 애널리스트는 "향후 협업의 성과로서 시장 점유율이 얼마나 상승하고, 시장 지위가 어떻게 향상될 지가 주가의 방향성을 결정할 것"이라며 "내년 2/4분기를 전후로 유심히 지켜봐야 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