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마스터카드사의 스펜딩펄스(SpendingPulse)에 따르면 지난 추수감사절에 시작된 쇼핑시즌 동안, 자동차 매출을 제외한 유통업체들의 매출은 전년대비 3.6% 증가했다.
당초 유통업체들은 시즌 매출액이 전년대비 3.5%~4.5%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고, 이번 결과는 일단 목표치 하단선은 달성한 셈이다. 하지만 지난 해보다 30% 이상 치솟은 휘발유 가격 요인을 제외한다면, 소매판매는 2.4% 증가한 것에 불과하다.
마이클 맥나마라(Micheal McNamara) 마스터카드 어드바이저 부수석 조사관은 " 시즌 초반과 막판 분발이 없었다면 정말 우울한 결과가 나왔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올해 미국 소매업체 판매는 전자상거래(E-Commerce) 채널이 분전했다. 인터넷 판매는 전년동기에 비해 22.4% 급증했고, 특히 귀금속을 제외한 사치품의 매출은 7.1% 늘었다.
특화 어패럴 부문(specialty-apparel)의 매출은 시즌 중반 0.5% 증가율에 그쳤으나 막판 선전해 1.4% 증가율을 기록했다.
맥나마라 조사관은 "시즌 막판에 날씨가 추워진 것이 의류부문에 호재로 작용해 겨울옷과 가을옷이 많이 팔렸다"며, "참패를 당한 부문은 여성의류다. 막판에 선전하기는 했어도 시즌 동안 전년동기 대비 2.4% 감소했다. 남성의류는 2.3% 신발류는 6% 증가했다"고 지적했다.
전자부문은 2.7%의 매출 증가율을 기록했지만, 이는 마스터카드가 가전 매출도 포함했기 때문이다. 비디오게임 및 게임콘솔, 평판TV 및 DVD 매출이 크게 증가했다.
그동안 대형유통업체들은 서브프라임 발 신용경색으로 소비가 위축될 것임을 우려했었다. 이번 결과는 소매업 매출과 온라인 그리고 카드매출을 포함한 결과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