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세한 내용은 전문가 리포트를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전일 동향 및 금일 전망
전일 KTBF0803은 하루 거래량이 1만 계약에도 못 미치고 장중 변동폭이 10틱에 불과한 한산한 장세를 보인 끝에 4 영업일 만에 하락 마감됐다. 2주간 상승에 따른 가격부담과 미 국채시장 약세의 영향으로 7틱 하락한 시세로 출발했다. 또한, 주말 발표될 11월 산업활동동향에 대한 경계감으로 장초반 105.40대로 진입하기도 했다. 이날 주식시장이 강세를 이어가고 CD금리 상승세가 재개된 것도 시세를 하락권에 붙잡아두는 데 힘을 보탰다. 그러나 스왑시장은 CRS, IRS금리가 모두 상승하는 가운데, CRS상승폭이 더 커지면서 스왑베이시스가 축소되는 등 안정세가 더 굳어지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따라 오전 중반 이후부터 낙폭이 줄어들며 보합권 진입을 시도하기도 했다. 하지만, 이날도 CD 및 은행채 발행이 이어지고 물가 등 경제지표들도 대체로 약세시각을 지지하는 것으로 받아들여져 약 보합권으로 밀려났다. 증권이 1,280계약 순매수했으며, 투신, 보험이 532, 303계약 순매도했다. 시장거래량은 9,592계약에 불과했으며, 마감가는 4틱 하락한 105.53이었다.
과열경기를 식히기 위한 중국당국의 노력이 계속됨에 따라 마침내 전일 중국 증시가 하락 반응하는 모습을 보였다. 위안화 환율 일일 변동폭 확대 소식으로 위안화 가치가 오르는 가운데, 인민은행은 2주 사이에 단기 자금시장에서 2,210억 위안에 달하는 유동성을 흡수했다. 증시 하락은 이들 조치들로 인해 중국의 경제성장률이 낮아질 수 있다는 인식이 확산된 때문인데, 이는 우리 채권시장엔 호재라 할 수 있다.
국내적으로, 은행권 자금조달이 끊이지 않음에 따라 수급이 빠듯한 상황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데, 은행들의 자산을 뒷받침해 주는 수신이 허약해 지고 있기 때문이다. 이런 사정은 은행들이 11월 중 수신증가 이상으로 대출을 증가시킨 것에서 확인된 바 있다. 대출자산은 은행권뿐만 아니라, 비은행 금융기관을 통해서도 증가했다. 한은 자료에 따르면 10월중 은행 등 예금취급기관들의 가계대출 증가액은 5.1조원 증가했는데 이중 은행권이 3.9조, 신협, 새마을금고, 우체국예금 등 비은행금융기관이 1.2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자본시장으로 자금유입세가 멈추지 않는 와중에서 이처럼 대출자산 축소가 이뤄지지 이 없을 경우, 채권시장 수급이 개선되기가 쉽지 않을 것이다.
금일 국채선물은 신용경색 완화와 중국경기 둔화 가능성 등으로 상승압력이 존재하는 가운데 비우호적인 국내 수급변수의 제어를 받으며 강 보합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KTBF0803 예상가격 범위 105.40~105.7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