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글로벌 증시의 안정세로 미뤄볼 때 연말 상승 장세는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 중론이다.
금일은 배당락일로, 즉 연말 배당을 받기 위해서는 주식을 매수할 수 있는 마지막 날이다.
일단 전일 지수가 저항대 밀집 구간을 돌파하며 강한 상승 마감을 했다는 점에서 상승추세로의 전환 여부가 관심이 모아진다.
하지만 연말이후 수급 상황을 잘 살펴볼 필요가 있다.
특히 이번 반등의 일등공신인 프로그램 매수였기 때문에 다소 인위적인 요소가 있다는 점은 약간 찜찜한 부분이다.
현재 프로그램 매수세로만 상승을 이끌 경우 사상 최대치에 가까운 프로그램 잔고가 매물화 될 가능성도 있기 때문이다.
이번 매수세가 하락 추세 과정에서 배당을 목적으로 한 매수세를 의식한 인위적 반등으로 결론날 경우 지수는 후폭풍을 맞게 될 전망이다.
전일 끝난 中증시에서는 소폭 약보합 마감했다. 美증시는 크리스마스 휴장이었다.
동양종금증권 원상필 애널리스트는 "그간 지수 상승을 제한했던 하락 채널 상단선이 돌파됐다"며 "반등 탄력은 연장될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라고 말했다.
원 애널리스트는 "이번 반등이 연말 배당을 받기 위한 단기 매수세인지 본격 상승을 위한 전초전이었는지는 코스피 기준 1958포인트 돌파 여부로 판단할 수 있다"고 밝혔다.
원 애널리스트는 "만일 이번 반등이 진정한 추세 상승 의지를 지니고 있다면 1958포인트 돌파에 성공하며 상승 탄력을 강화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차익매수 유입이 기대되고 있어 추가 상승 가능성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고 내다봤다.
원 애널리스트는 "하지만 실패시에는 이를 고비로 하락 반전되며 낙폭을 확대할 가능성이 높다"며 "이럴 경우 시장은 배당락에 따른 일시적 충격은 불가피하나 빠른 회복세로 상승 추세로의 복귀 시도를 나타낼 것"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