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협회는 이를 "우수설계사인증제"라고 이름 지었지만 인증을 따려면 가히 당대의 명장(名匠)칭호를 얻을 만큼 솜씨를 인정받아야 한다.
우수설계사 반열에 오르는 일은 일단, 같은 회사에 3년 이상 꾸준히 활동해야 기본자격이 주어진다.
이들 가운데 전년도 소득이 일정수준 이상이면서 전년도 13회차 통합 유지율이 90%이상일 뿐만 아니라 민원발생 건수가 1건도 없어야 한다.
정착률과 계약유지율과 같은 영업역량 뿐 아니라 민원 빈도 등 윤리·도덕성도 충족하는 사람만이 명장급 칭호를 얻을 자격이 있다는 뜻이다.
이같은 수준에 이를 명장 설계사는 지난 10월말 기준으로 생보 업계에선 약 8000명 안팎으로 모든 설계사의 6%에 그치고 손보업계에선 개인전속대리점을 포함해 약 6000명 안팎으로 전체 5%)에 한하는 것으로 이들 협회는 추정했다.
이들 협회는 이를 위해 해마다 5월까지 인증 희망자들의 신청을 받아 협회별로 적격성을 따져본 뒤 인증번호 및 자격증을 부여해 관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협회는 또, 선정되는 영예를 얻은 설계사는 새로 만들 로고를 명함을 비롯한 보험안내서와 보험증권 등에 부착할 수 있도록 해 주고 광고물우송용(DM) 봉투를 배포할 방침이다.
아울러 일반 소비자들이 홈페이지에서 인증번호를 확인 할 수 있도록 해 공신력을 높일 계획이며 인증자만이 참석하는 이벤트 등을 마련할 예정이다.
대중들에게 널리 알리고 자긍심을 심어 명장 설계사들의 영업활동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도록 뒷받침하기 위한 구상이 완비된 셈이다.
제도가 뿌리 내리면 최근 사회적 이슈로 떠오른 과장광고 불식과 완전 판매촉진을 유도하는 동시에 궁극적으로 보험회사의 경영효율개선, 보험설계사 직업 안정성 제고까지 이어져 보험산업인식제고 효과까지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보험업계 한 관계자는 "특히 보험회사간 불필요한 스카웃 경쟁을 감소시킴으로써 보험설계사의 잦은 이동으로 인한 계약자 피해를 방지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