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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주가·금리↑ 달러 혼조..월가에 온 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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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산타랠리' 이어가
크리스마스 이브의 미국 주식시장은 산타와 함께 했다. 올해 산타는 미국 경제가 침체국면으로 빠지지는 않을 것이란 소식을 가져왔다.

이 소식에 주식시장은 이른바 '산타 랠리'를 이어갔으며, 국채금리는 연일 상승했다. 금융시장의 위험도피가 줄어들면서 유로화 대비 달러 강세가 일시 주춤한 가운데, 일본 엔화가 약세를 보였다.

24일 거래시간이 오후 1시까지 단축된 뉴욕 주식시장의 다우지수는 100포인트 가까이 상승 마감했다. 나스닥지수와 S&P500지수도 견조한 상승세를 보였다.

곤란에 처한 은행과 증권사가 새로운 자본을 수혈받을 수 있을 것이란 기대 속에 금융주가 강세를 보였고, 휴일 소매판매가 생각보다 양호할 것이란 기대가 작동했다.

정작 새로운 자본 유치 소식을 전달한 메릴린치는 지난 주말 종가대비 13.6% 저렴한 가격에 지분 투자를 수용하기로 했다는 소식에 결국 3% 급락한 채 거래를 마쳤지만, 여타 대형 금융주들은 강한 상승세를 보였다.

연말이라 투자자들의 관심은 소비자들에게도 집중됐다. 조사업체 아메리칸리서치그룹(ARG)이 800명의 쇼핑객들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올해 연말 쇼핑이 끝났다는 대답이 71%에 그쳐 아직 상당한 소비지출이 이루어질 것이란 기대를 이끌어냈다.

다우지수 구성종목인 월마트가 1.1% 올랐고 시어스가 2.7% 급등했다. 메이시즈가 1.8%오른 가운데 새로운 전략적 투자자를 맞이한 타겟은 3%나 상승했다.

뉴질랜드 랭크그룹(Rank Group)에 포장 및 소매사업부를 매각하기로 결정한 최대 알루미늄 업체인 알코아가 1.8% 상승해 눈길을 끌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의 서부텍사스산 경질유(WTI) 2월물은 82센트, 0.9% 오른 배럴당 94.31달러로 마감, 8거래일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미국 재무증권 시장은 크리스마스를 앞둔 차익실현 움직임에 밀렸다. 메릴린치 등 호재로 주식시장이 견조한 움직임을 보인 것도 부담이었다.

중앙은행의 유동성 공급 노력이 계속 점진적인 성과를 보였다. 월요일 1개월물 달러화 리보(Libor)가 4.855%로 1bp 하락했다. 다만 하루짜리 리보는 4.39063%를 기록해 주말 기록한 4.29688%에 비해 상승하는 등 불안감은 남은 모습이었다.

일부 전문가들은 수요일부터 시작되는 두 차례 중단기물 채권 입찰 때문에 시장이 신중한 태도를 보인 것이라고 평가했다. 입찰을 앞둔 헤지 매도가 진행됐다는 것이다.

한편 외환시장은 달러화가 혼조양상을 이어간 가운데, 파운드화 약세가 두드러졌다. 영란은행(BOE)이 추가 금리인하에 나설 것이란 기관의 보고서가 나온 뒤 유로화 대비 파운드 가치는 유로화 도입 이래 최저치를 기록했다.

파운드/달러는 1.9726달러까지 하락하며 4개월 최저치를 기록하기도 했다.

그러나 파운드화를 제외한 고금리 통화는 모두 달러화 대비로 강세를 기록했다. 이날은 캐리트레이드가 다시 재개되는 움직임과 함께 일본 엔화가 약세를 면치 못했다.

달러/위앤 중심환율이 사상 최저치로 하락한 가운데, 현물시장의 환율도 급락했다. 장외시장의 현물환율은 7.3475위앤을 기록해 지난 주말 7.3696위앤 대비 0.3% 하락했다. 장중 7.3405위앤까지 하락하기도 했다.

시장 참가자들은 중국 당국이 연말까지 7.3000위앤까지 7% 절상 목표치를 달성하려는 듯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는 것 아니겠느냐고 지적했다.


(지수별, 종가(전일대비 증감, %))
- 다우지수: 13,549.33 (+98.68, +0.73%)
- 나스닥: 2,713.50 (+21.51, +0.80%)
- S&P500: 1,496.45 (+11.99, +0.81%)
- 러셀2000: 794.39 (+8.79, +1.12%)
- SOX: 418.41 (+2.20, +0.53%)
- 유가(WTI): 94.13 (+0.82, +0.88%)
- 달러화지수: 77.57 (-0.16, -0.21%)
※ 출처: WSJ, StockCharts


구분..... 3개월.......... 2년물.......... 5년물......... 10년물..... 30년물12/21일 2.98(+0.05).. 3.19(+0.10).. 3.58(+0.13).. 4.17(+0.12).. 4.58(+0.10)
12/24일 3.28(+0.30).. 3.24(+0.05).. 3.64(+0.06).. 4.21(+0.04).. 4.62(+0.04)
※ 출처: Bloomberg Market Data, 美 동부시각 17:00 기준


구분.. EUR/USD USD/JPY EUR/JPY GBP/USD USD/CHF AUD/USD
12/21일 1.4357... 114.18... 163.91... 1.9820... 1.1564... 86.70
12/24일 1.4407... 114.44... 164.85... 1.9775... 1.1568... 87.04
※ 출처: FXCM, 종가는 美 동부시각 17:00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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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전 경기 폭염 취소 [서울=뉴스핌] 남정훈 기자 = 극한 폭염이 프로야구까지 멈춰 세웠다. 경기장 곳곳에서 온열질환 의심 환자가 발생하고 관중이 의식을 잃고 쓰러지는 응급 상황까지 벌어지자 한국야구위원회(KBO)가 결국 리그를 일시 중단하고 긴급 대책 마련에 나섰다. KBO는 5일과 6일 예정됐던 2026 신한 SOL KBO리그 1군 전 경기와 퓨처스리그 전 경기를 모두 취소한다고 발표했다. 취소된 경기는 잠실(NC-두산), 인천(LG-SSG), 대구(한화-삼성), 부산(키움-롯데), 광주(KT-KIA)에서 열릴 예정이던 5경기다. [서울=뉴스핌] 폭염 속 응원을 하고 있는 삼성 팬들. [사진 = 삼성 라이온즈] 2026.08.05 wcn05002@newspim.com KBO는 "최근 전국적인 폭염으로 관람객과 선수단의 안전을 위협하는 상황이 발생하고 있어 이를 엄중하게 인식하고 있다"라며 "6일 긴급 실행위원회를 열어 폭염 관련 리그 운영 방침과 안전 대책을 원점에서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KBO 사무국을 비롯해 10개 구단 단장과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 관계자들이 참석해 폭염 상황에서의 경기 운영 기준과 안전 대책을 전면 재검토할 계획이다. 당초 KBO는 전날 폭염 단계별 경기 운영 세칙을 새롭게 발표했다. 폭염주의보가 발효되면 경기를 정상 개최하고, 폭염경보가 내려질 경우 홈 구단 의견을 반영해 경기 시작 시간을 최대 1시간까지 늦출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기상청이 올해 신설한 최고 단계인 '폭염중대경보'가 발효되면 경기 당일 오후 1시 이전 취소를 결정할 수 있도록 했다. 폭염중대경보는 하루 최고 체감온도 38도 이상 또는 최고기온 39도 이상이 예상될 때 발효된다. 이에 따라 전날 잠실 NC-두산전과 광주 KT-KIA전이 해당 기준이 적용된 첫 사례로 취소됐다. [인천=뉴스핌] 유다연 기자= 4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SSG와 LG 경기 8회를 마친 후 한 관객이 온열질환으로 쓰러졌다. 해당 관객을 이송하기 위해 대기 중인 구급차의 모습. 2026.08.05 willowdy@newspim.com 그러나 다른 경기장에서는 더 심각한 상황이 발생했다.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LG와 SSG 경기에서는 총 25명의 관중이 온열질환 의심 증세를 호소하며 현장 치료를 받았다. 이 가운데 2명은 의식 저하 등 중증 증상을 보여 구급차로 병원에 이송됐다. 8회말에는 25세 남성 관중이 계단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져 경기가 약 9분간 중단됐고, 경기 종료 직전에도 26세 남성 관중이 응원석에서 쓰러지는 응급 상황이 발생했다. 다행히 두 번째 환자는 현장 안전요원의 응급조치 후 의식을 회복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기장 안팎에서 온열질환 환자가 잇따라 발생하자 KBO는 기존 운영 방침만으로는 안전을 담보하기 어렵다고 판단했고, 결국 5일과 6일 예정된 1군과 퓨처스리그 전 경기를 모두 취소하는 초유의 결정을 내렸다. 이로써 올 시즌 폭염으로 취소된 KBO리그 경기는 15경기로 늘었고, 우천 등을 포함한 전체 취소 경기는 40경기가 됐다. wcn05002@newspim.com 2026-08-05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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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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