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우려로 인해 시장에는 여전히 경계감이 살아있었지만 , 산타클로스는 아시아 주요 증시에 기대감이란 선물을 주고 갔다.
전주말 리서치인모션(RIM) 실적호재와 함께 메릴린치(Merrill Lynch)의 테마섹 자금 수혈 소식, 예상 외로 견조하게 발표된 지표로 인해 뉴욕 증시가 급등세로 마감한 것이 상승 모멘텀을 제공했다.
무엇보다도 투자자들은 연말 장세에 대한 기대감으로 배팅에 나서는 모습이었으며, 기관들의 우량주 중심 윈도드레싱성 매수세가 눈에 띄었다.
이날 일본 증시는 천왕탄생일을 기념해 휴장했고, 인도네시아 필리핀 태국 역시 공휴일로 휴장했다. 싱가포르와 홍콩은 오전만 개장했고, 호주는 오후 2시에 조기 마감했다.
(지수별, 종가(전일대비 증감, %))
- 가권 : 8,135.48 (+194.04, +2.44%)
- 상하이종합 : 5,235.66(+133.88, +2.62%)*
- 상하이B : 359.71 (+4.22, +1.19%)*
- 호주 : 6,388.00 (+78.60, +1.25%)
- 항셍지수 : 28,128.80 (+501.88, +1.82%)
* 중국은 현지시간 오후 2시 41분 기준
24일 홍콩항셍지수는 부동산주와 금융주가 강세를 보이면 급등했다. 또한 윈도드레싱 흐름도 포착됐다. H-지수는 장중 3% 가까이 치솟았고, 항셍지수도 장중 한때 2% 가까이 상승하며 8거래일 만에 2만 8100선을 회복했다.
상하이종합주가지수는 통신주와 소비재주가 상승세를 주도했다. 기관투자자들은 소비재 매입을 통해 포트폴리오를 조정하는 모습을 보였고 대형주 위주로 저가매수에 나섰다.
중국 정부가 통신 업계를 재편할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통신주가 큰 폭으로 상승했다.
대만가권지수는 지난 주 큰 변동성을 보인 후 저가매수세가 유입되면서 상승 마감했다. 정부 연금 펀드가 추가투자한다는 소식 또한 호재로 작용해 엿새만에 8100선을 회복했다.
싱가포르 스트레이츠타임스지수(STI)는 전주말종가대비 36.43포인트, 1.1% 오른 3434.53으로 일찍 거래를 마쳤다. 기관들의 윈도드레싱성 우량주 매수세가 유입됐다는 평가가 나왔다.
우리시간 오후 3시 30분 부근 인도 센섹스(Sensex)는 전주말종가대비 2.80% 정도 급등한 1만 9702포인트선을 기록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