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 애널리스트는 "국책은행인 산업은행과 산업은행이 소유하고 있는 대우증권, 그리고 기업은행도 민영화 전략을 추진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또한 시장에서 우려하고 있는 연체율 상승, 부도율 증가 등의 건전성 우려 요인도 제거해줄 것이라는 점에서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이어 "펀더멘털 변화는 아직 없지만 FY08 예상 기준 PBR 1.0~1.4배, PER 7~10배로 여전히 밸류에이션 투자매력은 충분하다고 판단된다"고 덧붙였다.
다은은 리포트 요약이다.
▶ ’최근 은행업종지수 수익률 KOSPI수익률 상회
지난 한달간 은행업종지수는 13.9% 상승하여 KOSPI수익률을 10%p 상회하였다. 은행업종지수가 KOSPI 수익률을 상회한 이유는 1)대통령 선거 후 경제정책 변화에 따른 수혜 기대감, 2)시장상황 변화에 따른 포트폴리오 조정에 따른 수급구조 개선, 3)낮은 Valuation으로 인한 투자매력 증가, 4)배당투자 기대 때문이다
▶ ’경제정책변화에 대한 기대감 반영
최근 은행주의 주가 상승의 가장 큰 이유는 신정부의 경제 정책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판단된다. 신정부의 경제 정책은 규제를 완화하여 네거티브 시스템으로 전환하고, 자율성을 최대한 보장하는 방향으로 전개될 것으로 예상된다.
비금융주력자의 은행 인수를 막는 금산분리 정책이 완화될 것으로 예상되고, 국책은행의 민영화 작업이 진행될 것으로 예상된다. 산업자본에 은행소유를 허용하지는 않을 것으로 전망되지만, 국민연금을 포함한 연기금과 헤지펀드 등에 은행 소유를 허용하는 방향으로 완화하여 국내 자본의 역차별을 막고, 우리금융지주의 민영화를 추진할 것으로 전망된다.
국책은행인 산업은행과 산업은행이 소유하고 있는 대우증권, 그리고 기업은행도 민영화 전략을 추진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성장 중심의 경제정책은 경기를 회복시켜 시장에서 우려하고 있는 연체율 상승, 부도율 증가 등의 건전성 우려 요인도 제거해줄 것이라는 점에서 긍정적이다.
▶ ’보수적인 시장 예상에 따른 포트폴리오 변화로 수급구조 개선
2008년 1분기 보수적인 시장 예상에 따른 기관투자가들의 포트폴리오 변화로 최근 은행주의 수급이 개선되고 있다. 외국인 투자자들은 11월과 12월(20일까지)에 각각 4,052억원, 5,924억원 순매도한 반면 기관투자가들은 11월과 12월(20일까지)에는 1,472억원, 6,043억원 순매수하였다
▶ ’펀더멘털 변화는 아직 없음
은행업종의 펀더멘털을 변화시킬 움직임은 아직 없다. 당사는 지난 4일 발간한 ‘2008년 금융업 전망’ 자료에서 2008년 은행업종을 치료기간이라고 표현하였다. 1)조달 부문의 어려움은 2008년 상반기까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되고, 2)주택담보대출과 중소기업대출 성장률 모두 둔화될 것으로 예상하여 전체 대출성장률은 7%로 예상했으며, 3)NIM 하락 폭은 감소하겠지만, Funding cost 상승으로 신규예대금리차는 당분간 안정되기 어려울 것으로 예상되어 2008년에도 여전히 NIM 하락 추세는 지속될 것으로 예상하였다.
현재 은행들의 자산 건전성 관련 지표를 감안하면 은행들의 자산 건전성 수준은 충분히 관리할 수 있는 수준으로 판단하고 있지만, 미분양율 상승, 경기 침체로 인한 중소기업여신 건전성 악화 가능성, 대출금리 상승에 따른 주택담보대출 연체율 상승 가능성 등 건전성 악화 가능성은 상존하고 있어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 ’Valuation 매력은 여전
최근 은행업지수가 상승하기는 했지만, FY08 예상 기준 PBR 1.0~1.4배, PER 7~10배로 여전히 Valuation 투자매력은 충분하다고 판단된다. 아시아의 다른 은행들에 비해서도 여전히 ROE 대비 낮은 PBR 수준을 보이고 있다. 국내 은행들의 성장률이 둔화되기는 했지만, 이를 감안하여도 해외 은행들에 비해 Valuation 매력은 충분하다고 판단된다.은행업종 Top picks는 국민, 우리, 부산은행을 유지한다. 국민은행은 1)금융지주사 전환, 2)고배당 투자매력, 3)증권업 확대 등 긍정적인 모멘텀이 충분하고, 우리금융지주는 1)PBR 1배, PER 7배 수준에 불과해 Valuation 매력이 있고, 2)민영화를 통한 성장가능성이 크며, 3)부산은행은 지역경기 호전을 기반으로 건전성을 유지하면서도 안정적인 성장률을 유지할 수 있어 NIM 관리 측면에서 유리하기 때문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