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타타자동차 경영진은 이날 뉴델리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저가차의 원형 모델을 직접 공개했다. 이에 따르면 이 차의 가격은 10만루피, 2500달러(약 230만 원) 수준이며 내년 중반 쯤 본격 출시될 것이라 밝혔다.
인도에서 가장 값싼 차종이자 소형차량 판매랭킹 1위인 마루티800의 경우 현재 판매 가격은 약 520만 원 선이어서 저가차의 출고 가격은 현재 시장 최저가의 절반 이하가 될 전망이다.
한편 이 차량의 연비는 리터당 25Km를 기록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올해 인도 소형차 판매랭킹 1위인 마루티800모델에 필적하는 연비 수준이다.
또 이 차량의 실내는 180cm 키의 건장한 남성이 운전하고 충분히 활동할 수 있는 공간으로 설계됐으며, 무게를 줄이기 위해 볼트와 너트를 줄이고 용접처리 및 플라스틱 소재를 대폭 채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르노와 닛산 자동차 등이 최근 3000달러(약 280만 원) 수준의 저가차를 개발할 계획을 밝힌 바 있다. 또 현대차도 중국과 인도에서 400만∼500만 원대 저가차 개발을 위해 연구개발을 진행중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