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들은 일본을 제외한 아시아(AXJ) 통화들이 강세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달러/원은 내년 1/4분기 925원, 2/4분기 910원, 3/4분기 890원으로 점진적인 하락세를 보일 것으로 보인다.
2009년 2/4분기에 970원까지 급격히 반등한 환율은 다시 2010년 4/4분기까지 810원까지 하락한 뒤 2011년에는 연중 800원 중반선에서의 등락을 이어갈 것이란 시나리오가 제시되었다.
"FX Views and forecasts through 2011" 제하의 이번 보고서는 미국 달러화가 1990년대와 마찬가지로 앞으로 3년간 하락 추세(lower highs and lows)를 보일 것으로 예상했다.
한편 인도네시아 루피아화가 단기적으로는 약세를 보일 것이지만 장기적인 강세를 이어갈 것이란 주장을 내놓았다.
보고서는 지난 1980년대 말 및 1990년대 초 미국 달러화의 움직임과 최근 수년간 움직임이 상당 부분 유사하다는데 착안했다.
다만 앞으로 미국 달러화의 약세는 2002년부터 2004년 기간처럼 대다수 주요국 통화가 1990년대말 저평가 상태에서 벗어났을 때보다 훨씬 더 불안한 양상을 보일 것이라는 점은 유의해야 할 것이라고 보고서는 지적했다.
SCB는 2008년 상반기 중 달러화는 강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했다. 연준의 금리인하 주기와 달러화의 상관관계를 보면 금리인하 예상 및 실제 인하 기간 동안 달러 약세가 진행되지만 금리인하 기조에서 벗어나고 경기가 회복되면 다시 강세로 돌아서곤 한다는 것이다.
또한 미국 경기 둔화 양상은 과거처럼 급격하지 않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이들은 밝혔다.
유로화의 경우 미국 달러대비 장기 적정 환율은 1.10달러 선으로 보이며, 달러/엔은 114.70엔 정도로 보인다고 이들은 소개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