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과대낙폭에 따른 하방경직성이 나타나고 대선 기대감도 반등에 한몫을 한 것으로 분석된다.
18일 선물시장에서 코스피200 지수선물 3월물은 전일대비 2.70포인트, 1.16% 상승한 235.70포인트를 기록하며 마감했다.
거래량은 전일대비 116.24% 수준인 20만5702계약을 기록했다. 미결제약정은 249계약 늘어난 8만296계약을 기록하고 있다.
베이시스는 -0.95로 마감됐고 괴리율은 -0.39%를 기록하고 있다.
외국인들은 이날 현물시장에서 6088억 원의 순매도를 보였고 선물에서는 103계약 순매도를 기록했다.
개인은 434계약 순매도, 기관은 367계약 순매수를 나타냈다.
프로그램 매매는 전체 2146억 원 순매수를 기록했고 차익 거래는 2078억원 순매수, 비차익 거래는 681억원 순매수를 각각 기록했다.
금일 시장에서 차익거래 순매수가 유입됐다는 점은 긍정적이다. 향후 추가적인 차익거래 유입의 기반을 마련했다는 평가다. 다만 외국인의 포지션이 여전히 부담이 되고 있다.
따라서 단기저점을 확인했지만 당분간은 반등보다는 변동성 높은 장세가 전문가들 사이에서 점쳐지고 있다.
굿모닝신한증권 서준혁 연구원은 "오늘 선물시장의 반등은 최근 과대낙폭에 대한 하방경직성, 내일 대선에 대한 기대감이 깔려있었던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서 연구원은 "여전히 아시증시 하락세가 이어지기 때문에 조정 흐름에서 벗어났다고 보기 힘들다"며 "현물시장에서 외국인의 모습을 볼때 아직 약세 포지션을 풀고 싶은 생각이 없다"고 말했다.
다만 서 연구원은 "베이시스가 안정적인 모습을 보이며 차익거래에서 2000억원 정도 유입된 것은 의미가 있다"며 "재차 급락하지 않고 배당을 노린 차익거래가 들어올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긍정적인 부분"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단기 저점이 나온 것은 인상적이지만 아직까지 추세적인 반등을 낙관하기는 어렵다"며 "당분간 변동성이 높은 장세가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