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정탁윤 기자] 일본에서 장기 요양중이던 한화그룹 김승연 회장이 지난 주말 귀국해 현재 국내에 머물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한화그룹 관계자는 17일 "지난 토요일 또는 일요일에 귀국하신 걸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지난 9월 17일 일본으로 출국한지 만 3개월 만의 귀국이다.
김 회장의 이번 귀국은 200시간의 사회봉사명령 이행여부와 무관치 않은 것으로 보인다.
김 회장은 지난 9월 출국당시, 건강상의 이유로 법원에 사회봉사명령 이행 연기를 신청했는데, 이날이 연기 요청 마감 일이기 때문.
김 회장이 당장 사회봉사를 이행할지, 다시 연기를 신청할지에 대해 한화그룹 관계자는 "조만간 사회봉사 이행 여부 포함 향후 계획 등을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김 회장의 한화건설 대표이사직 사임여부도 곧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건설산업기본법상 등기이사가 금고 이상의 판결을 받았을 때 3개월 내에 교체하지 않으면 건설업 면허가 취소되는 조항 때문.
한화측은 이에 대해 "3개월이 지났기 때문에 이미 신청은 해놨고, 조만간 공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