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삼성정밀화학에 따르면 지난 2003년부터 LCP 독자개발에 착수해 2005년 주요 핵심 기술 개발에 성공했으며, 이후 제품 테스트와 파일럿 공장 건설 등을 거쳐 지난 6일 초도물량을 출하하며 본격적인 시장 진출을 알렸다.
LCP는 고기능성 수지인 엔지니어링 플라스틱의 최상위 품목으로 핸드폰용 고정밀 커넥터, HDD주변 부품 등에 사용되는 제품이다.
회사측은 "현재 액정고분자 시장은 미국 Ticona와 Dupont, 일본 Sumitomo 등이 세계 수요의 80% 이상을 독점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오는 2010년에는 세계 시장 규모가 10억 달러 이상으로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설명했다.
회사 관계자는 "향후 고부가가치 제품개발을 통해 수익 기반을 조기에 확보할 것"이라며 "수요자 맞춤형의 고가 사출시장(고내열성 용도)에 단계적으로 진입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또 "그룹 내 관계사와의 공동개발을 통해 차세대 기판소재용 LCP 개발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