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원정희 기자] 신한은행은 오는 17일부터 희망퇴직을 실시하기로 노사 합의했다.
또 임금인상율은 금융기관 공동 단체협상의 합의기준인 3.2%로 하기로 했다.
아울러 비정규직 1000명을 정규직 및 무기계약직으로 전환, 고용을 보장하기로 했다.
14일 신한은행은 이같은 내용을 뼈대로 한 노사 임금 단체협상을 전일 타결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실시하는 희망퇴직은 각 직급별로 부지점장(부부장) 이상 전 직원(영업본부장 포함), 5급에선 1970년 12월31일 이전 출생자, 4급은 1964년 12월31일 이전 출생자 등이 대상이다. 이밖에 서무직원, 별정직원, 인병휴가 및 인병휴직 중인 직원들도 대상에 포함된다.
특별퇴직금은 월평균 임금의 24개월치이며 정년까지 잔여기간 즉, 퇴직까지의 남은 연수에 따라 최소 3~9개월치의 임금을 가산해서 준다.
이밖에 자녀학자금은 2명이내에서 지급해주고 3년간 건강검진비(연간 80만원)도 지원한다.
본인 희망에 따라 재취업 알선 또는 지원금 1000만원 중 택일해서 재취업지원도 이뤄진다.
희망퇴직 신청은 오는 21일까지다.
은행측은 지난해 12월 약 612명 규모로 명예퇴직을 받았으며 이번 규모 역시 엇비슷한 수준에 이를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아울러 신한은행 노사는 비정규직에 대해 오는 2009년까지 정규직 350명 전환, 무기계약직 650명 등 총 1000명 이상의 고용도 보장하기로 합의했다.
현재 계약직 직원 1500명의 70% 수준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