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이나 경상이익은 나쁘지 않은 상황이지만 서브프라임 등 글로벌 신용위기의 영향을 많이 받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설비투자 동향은 개선된 것으로 나타나 고무적이었지만, 기업들의 이 같은 사업여건 판단의 악화는 향후 경기전망을 어둡게 하는 것이며 나아가 일본은행(BOJ)의 통화정책 운용에 제약을 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미 이번 달 일본은행 정책회의에서는 만장일치로 금리가 동결될 것이란 관측이 나오는 중이다.
14일 일본은행(BOJ)은 12월 단칸 서베이 결과 대기업 제조업의 업황판단지수, 이른바 '단칸(短觀)'지수가 지난 9월보다 4포인트 악화된 +19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한편 내년 3월 지수 예상치는 15로 다시 4포인트 더 악화된다는 쪽으로 나왔다.
당초 경제전문가들은 이번 달 단칸지수가 +21로 소폭 약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하는 중이었다.
대기업 비제조업 업황지수도 +16으로 4포인트 악화되었으며, 내년 3월 지수는 15로 1포인트 추가 약세를 전망했다.
중견기업의 경우 제조업 업황지수가 +10으로 변함이 없었으나 비제조업의 경우 +2로 2포이ㅤㄴㅡㅌ 악화됐다. 내년 3월 지수전망은 각각 +6 및 -3으로 악화될 것으로 예상됐다.
중소기업의 경우 제조업 업황지수가 +2로 1포인트 개선된 반면 비제조업 지수는 -12로 포인트 내려갔다. 내년 3월 지수 전망치는 각각 -3 및 -17로 제시됐다.
다만 기업들의 매출이나 경상이익 전망치는 개선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특히 설비투자 동향도 나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에서 대기업 전산업 설비투자(계획)는 전년대비 10.5%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나 이전 조사 때보다 1.7%포인트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당초 9월 결과와 거의 동일한 수준을 예상한 시장의 기대치를 상회한 결과다.
대기업 제조업의 경우 10.8%로 1.1%포인트 악화되었으나 비제조업 대기업의 설비투자가 10.2% 늘어나 3.3포인트나 개선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