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의 11월 소매판매가 예상치를 상회함에 따라 미 경기둔화 우려가 약화된 데다 생산자물가지수가 큰폭의 상승세를 보여 FRB의 추가적인 금리인하 기대가 약화됨에 따라 달러화가 유로화와 엔화에 강세를 보였다.
- FRB와 ECB 등 중앙은행 유동성 공급조치의 실효성에 의문이 제기되면서 유럽증시가 하락세를 보임에 따라 유로화는 약세를 나타냈다. 지난밤 뉴욕환시에서 유로/ 달러는 0.0085달러 내린 1.4623달러에 거래를 마쳤고, 달러/ 엔은 0.04오른 112.23엔에, 유로/ 엔은 0.86엔 내린 164.12엔에 거래를 마쳤다.
- 최근 외국인의 역송금 수요와 M&A 재료 등으로 서울환시에서 달러매수 심리가 강화되며 달러/ 원 환율이 920원대에서 강한 지지력을 나타내고 있는 가운데, 금일 달러/ 원 환율은 FRB의 추가 금리인하 가능성 약화에 따른 글로벌 달러의 강세를 반영해 상승흐름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FRB의 유동성 공급 조치가 신용경색을 완화시키기에 부족하다는 시장의 시각도 달러화 매수심리를 자극할 것으로 예상돼, 달러/원의 상승에 우호적인여건인 것으로 생각된다.
- 다만 미 경제둔화 우려 감소에 따른 뉴욕증시의 상승세를 국내증시가 이어갈 경우 달러/ 원의 상승세는 둔화될 것으로 예상되며 930원선에서는 수출업체의 매물 유입이 강해질 것으로 예상돼 920원대를 벗어나기는 쉽지 않아 보인다.
- 금일 예상 범위: 924.00 ~ 930.0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