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은 리포트 요약이다.
- 4분기 영업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53.6% 증가 전망
현대차의 4분기 내수 및 수출판매는 46만 4천대로 전년 동기대비 5.2%, 전분기대비 22.1% 증가할 것으로 예상한다. 매출액은 8조 2,380억원에 달해 분기 매출액으로는 사상 최고를 기록할 전망이다. 4분기중 원/달러 환율이 전분기 대비 1.2% 하락하지만 원/유로환율이 4.1%나 상승해 환율변동으로 인한 수출마진 훼손은 거의 없을 것이다. 마케팅비 증가, 무상주 지급에 따른 인건비 증가 등 영업이익률 하락요인이 있지만 가동률 상승(3분기의 84.5%에서 4분기에는 100.6%)에 따른 영업이익률 개선효과(2.9%p)가 압도적으로 크게 나타날 전망이다(표). 이에 따라 영업이익은 4,711억원(영업이익률 5.7%)으로 전분기 대비 50.0%, 전년동기 대비 53.6%나 증가할 전망이다.
- 2008년 영업이익은 5년만에 다시 2조원대로 복귀
2008년에는 제너시스 신차효과, 대형상용차 생산증가 등에 힘입어 영업이익은 2007년보다 21.8% 증가한 2조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한다. 현대차의 영업이익이 2조원대로 복귀하는 것은 2003년 이후 5년만이다. 2008년에는 원/달러환율 하락의 부정적 영향을 극복하기 위한 전략(원가절감, 제품믹스 개선, 수출지역 다변화, 수출단가 인상 등)의 결과를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한편, 2008년 미국, 서유럽 등의 자동차 수요가 정체 또는 감소할 전망이다. 그러나 엔/달러환율이 최고치에 비해 10% 가량 하락(엔화 강세)해 일본 소형차와 치열한 경쟁을 벌이는 현대차의 가격경쟁력은 강화될 전망이다. 여기에 i30, 클릭 신모델(PB) 등 소형차에서 신차효과도 기대된다. 더욱이 해외공장 투자가 마무리단계에 들어섬에 따라 현금흐름에 여유가 생기고 본사의 마진도 개선되고 있어 마케팅 재원을 충분히 확보할 수 있다는 점도 매우 긍정적이다.
- 단기 신차 모멘텀, 중기 실적개선 모멘텀 기대
현대차는 내년 1월 8일 제너시스를 출시할 계획이다. 제너시스는 내수시장에서 경쟁차인 오피러스나 SM7에 비해 높은 경쟁력을 보유했으며, 4천만원대 이상의 고급차 수요가 빠르게 늘고 있다는 점에서 신차효과는 비교적 크게 나타날 전망이다. 당사는 제너시스의 연간 판매(내수+수출)를 5만대, 매출액은 2조원으로 전망하며, 제너시스의 신차효과가 주가 모멘텀으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한다. 당사는 2008년 자동차섹터 탑픽으로 현대차를 추천하며, 투자포인트로 실적개선, 환율민감도 하락, 강화된 원가절감 능력, 플랫폼 통합에 따른 제품라인업 확대를 제시한다. 목표주가는 10만원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