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MC의 시장의 예상과 벗어나지 않는 금리 결정과 향후 금리인하에 대한 보수적인 태도로 인해 미국 금융시장은 다소 실망하는 움직임을 보였고 역외 NDF 상승 마감 영향이 국내 외환시장에 영향을 끼치고 있다.
930원에 근접한 뒤 나온 차익 매물이 소화되는 가운데, 시장참가자들은 930원 선을 테스트할 가능성이 높다는 전망을 제출하고 있다.
(이 기사는 12일 오전 9시 34분에 유료기사로 송고된 바 있습니다.)
12일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오전 9시 28분 현재 928.10/30원으로 전날보다 4.10/30원 상승한 가운데 거래 진행되고 있다. 달러/원 선물 12월물은 928.10원으로 전날보다 4.30원 상승한 가격으로 호가되고 있다.
이날 현물환율은 929.50원으로 전날과 비교해 5.50원 상승한 가격으로 출발했고 NDF 차익 실현 매물로 인해 잠시 주춤하며 927.90원까지 떨어지기도 했으나 928원 부근 가격대는 유지하며 거래되고 있다.
FOMC는 11일 개최한 정책회의를 통해 다수결로 기준금리를 기존 4.50%에서 4.25%로 25bp 인하하기로 결정했다. 또한 재할인율 금리를 만장일치로 4.75%로 25bp 인하했다.
당초 기준금리가 25bp 내지 50bp 인하되고 재할인율이 50bp 인하될 것으로 기대하던 금융시장은 큰 실망감을 나타냈다.
뉴욕 증시 주요지수가 2% 넘게 급락했다. 채권금리가 크게 하락한 가운데 미국 달러화는 큰 폭 강세를 기록하기도 했다.
국내 증시의 경우 40포인트 가까이 하락하며 급락세를 보였지만 다소 진정되며 1900선 회복 시도는 지속적으로 하고 있는 모습이다. 외국인은 600억원 가까운 주식 매도세를 보이고 있다.
시장참여자들은 금일 중 930원선은 터치할 수 있는 장으로 판단하고 있다. 역외쪽 매수가 꾸준하고 최근 국내에 불거지고 있는 M&A 재료들이 매수 심리를 자극하고 있다는 의견을 내놓고 있다.
시중은행 딜러는 “오늘 현물환율은 급등 출발후 NDF 차익 실현 매물로 조금 주춤하고 있긴 하지만 분위기상 930원선 테스트는 할 것으로 판단된다”며 “상승으로의 방향성은 유지될 것으로 본다”고 전망했다.
선물회사 관계자는 “증시 조정폭이 어느 정도 되느냐에 따라 환율의 방향성이 결정될 가능성이 크다”며 “오늘도 현재까지 국내 증시가 급락세 다소 진정되자 환율 상승폭 제한되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각종 재료들이 하락보다는 상승에 다소 유리해 보여 전체적으로 930원 테스트 하는 모습 보일 것”이라고 예상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