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오일뱅크의 2대주주인 현대중공업은 계약관계 위반 등을 이유로 IPIC측에 이의제기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IPIC는 현대오일뱅크 지분 70%를 보유하고 있으며 당초 30% 정도만을 매각할 계획이었으나 경영권 없는 지분에 대해 인수 희망자가 나타나지 않자 50% 이상을 매각하기로 전략을 바꿔 인수 가격 줄다리기를 하고 있다.
IPIC의 현대오일뱅크 지분 매각 주간사인 모건스탠리는 지난달까지 인수의향서(LOI)를 낸 업체들로부터 인수제안서를 마감한 상태다.
하지만 현대중공업의 이번 법적문제 제기로 우선협상자 선정은 다소 지연될 것으로 보인다.
현대중공업 관계자는 "IPIC측에 법적문제를 제기한 것일 뿐이라며 구체적인 사항에 대해서는 계약상의 비밀유지 의무사항이기에 밝힐 수 없다"고 말했다.
한편 GS칼텍스는 이와관련 " M&A전략에는 아직까지 변함이 없다"며 "단지 상황을 지켜볼 뿐"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