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FOMC의 금리결정을 하루 앞두고 뉴욕환시에서 유로화가 달러화와 엔화에 강세를 보였다. FRB는 기준금리를 최소한 25bp 인하할 것이 예상되는 반면, 유럽중앙은행(ECB)은 높은 인플레이션 영향으로 향후 기준금리를 동결 또는 인상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유로화가 지지를 받았다. 뉴욕환시에서 유로/ 달러는 전거래일보다
0.0061달러 오른 1.4715달러에 거래를 마쳤고, 달러/ 엔은 0.04엔 내린 111.66엔에, 유로/ 엔은 0.64엔 오른164.32엔에 거래를 마쳤다.
- 금일 서울환시에서 달러/ 원 환율은 FOMC 금리결정을 앞두고 920원대 초중반에서 등락하며 방향성을 탐색할 것으로 전망된다. 유럽 대형은행인 UBS의 100억달러 추가상각 소식과 BOA의 120억달러 MMF 현금인출 중단 소식 등 서브프라임 모기지 부실관련 악재는 달러/ 원에 강한 하방경직성을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국내적으로도 유진그룹의 하이마트 인수 등 M&A 관련 이벤트가 달러매수 심리를 자극, 달러/원에 상승압력을작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금리인하 전망으로 국내증시 또한 뉴욕증시의 상승세를 이어갈 경우 달러/ 원의 상승은 제한될 것으로 예상된다.
- 금일밤 FOMC 회의에서 FRB가 기준금리를 25bp 인하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성명에서 향후 추가적인 금리인하 가능성을 시사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25bp 인하는 이미 시장에 반영되어 있다는 것이 중론인 가운데 최근 뉴욕증시의 상승세는 이러한 추가인하 기대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추가 금리인하 가능성은
장기적으로 달러화에 약세재료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된다. 그러나 만약 25bp 인하 이후 FOMC 성명이 추가 금리인하를 시사하는 내용을 담지 않는다면 이는 미국 경제가 예상보다 큰 둔화세를 나타내고 있지 않음을 확인하는 것으로 오히려 달러화의 반등 재료로 작용할 가능성도 있음을 염두에 두어야 하겠다.
- 금일 예상범위: 920.00 ~ 926.0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