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은경제연구소는 신용등급 추가 하향 등 서브프라임 모기지 부실 규모 및 파급 범위에 대한 불확실성이 점차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엔캐리 트레이드 청산의 압력 증가, 유가 최고 수준 등이 신용시장 전반에 악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현재의 글로벌 시장 환경에 대해 분석했다.
이에 따라 11월중 미국 및 유럽의 채권 발행은 각각 59%, 57%가 급락했고 북미 지역의 BBB 등급 회사채 천만 달러에 대한 신용위험 대가가 월초 22만달러 수준에서 월말 26만달러 수준으로 급등하는 등 각 시장에서의 신용위험이 2002년 이래 최고 수준을 보이고 있다는 평가이다.
특히 아시아의 경우 위험자산 회피로 인해 많은 손실을 입었으며 아시아 회사채와 미 국채간의 스프레드는 지난 10월 27일 276bp(출처:JP모건)를 기록, 1999년 이래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또 아시아 시장의 채권 발행 지연 물량은 이미 140억달러를 넘어서고 있으며 내년도에도 발행 수요가 있는 데 반해 투자자들은 위험 회피 성향을 보여 12월의 채권 발행시장의 경색은 지속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우리나라의 경우도 불확실한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의 영향권에 놓여있는 만큼 글로벌 불안 요인이 생길 때마다 안전자산의 확보욕구로 채권시장의 부진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