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연순기자] 중국 션인완궈증권 양정장 이코노미스트는 최근 중국증시 거품논쟁과 관련 중국증시는 건전하게 발전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양정장 이코노미스트는 4일 아시아 자본시장 전망과 투자 전략 기자간담회에서 "중국증시는 지난 5월 저가주 조정. 최근 블루칩, 고평가 신주에 대한 조정 등을 거치며 중국증시의 자체 조절능력울 보여줬다"며 이같이 말했다.
양정장 이코노미스트는 "중국증시 밸류에이션과 관련 서양 기준으로는 거품이 맞지만 한국, 일본 등 동남아 전문가들은 중국증시가 건전하게 발전하고 있다고 보고 있다"며 "내년 이후에도 상승폭은 감소하겠지만 전체적인 방향은 상승할 것으로 보고 있다"고 전망했다.
그는 이어 "올림픽 이후 중국경제의 성장세가 꺽일 것이라는 시각은 기우"라며 "올림픽개최는 30년간 경제가 고속성장을 한 결과이자 경제적 지위상승에 대한 반영물"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그는 환경오염, 높은 대수출 의존도, 낮은 부가가치, 국내 소득분배 불균형 등 중국 고성장에 따른 4가지 문제점을 지적했다.
그는 "중국 정부에서 이 4가지 문제 해결을 위해 새로운 성장모델을 준비하고 있다"며 "이 문제를 해결한다면 향후 15~20년동안 지속성장에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내년 중국 A 주식시장 적정지수대로 4500~7000포인트를 제시했다.
중국 션인완궈증권 쉬엔 스트래티지스트는 "내년 중국 A시장은 회복, 조정, 상승의 3단계를 거치며 변동성이 심할 것으로 전망한다"며"며 "상해종합지수가 다소 조정과정을 겪겠지만 PER 27배~35배 정도인 4500~7000포인트 정도를 예상한다"고 말했다.
쉬엔 스트래티지스트는 이어 "내년 중국기업의 수익은 30% 늘어날 것으로 예상돼 지난해 50% 증가에 못미칠 것"이라며 "이에 중국 A 주식시장의 수익율은 지난해에 비해 줄어들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이 자리에 참석한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전문가도 경제성장과 주식시장 활성화에 강한 자신감을 보였다.
인도네시아 BNI증권의 노리꼬 가만 리서치헤드는 "내년 인도네시아 경제성장률은 소비지출과 직접투자 증가로 전년대비 6.8%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며 "우호적인 경제상황과 원자재 강세에 힘입은 광업 및 에너지 업종의 강세로 자카르타 종합지수는 3500포인트까지 상승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이슬람금융의 허브로 주목 받는 말레이시아의 KIBB증권의 연전 여우 리서치헤드는 "말레이시아 정부는 중동지역의 풍부한 오일머니로부터 기업 및 부동산 분야 투자를 유치하기 위해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있다"며 "2008년에는 9차 말레이시아 플랜(2006~2010)기간 중 경제 지원책 강화 및 2200억 링깃규모의 개발자금이 투입되는 등 주식시장에 유리한 경제환경이 조성된다"고 역설했다.
이번 아시아리서치 포럼에 참가한 5개국 증권사는 굿모닝신한증권이 전략적 제휴를 맺고 있는 곳들이다. 굿모닝신한증권은 해외 주식에 직접 투자를 원하는 고객들을 위해 현재 미국, 일본, 중국, 홍콩, 인도네시아, 베트남 주식 매매 시스템을 제공하고 있으며, 말레이시아 주식 직접 매매는 12월 중 시작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