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런데 자금시장에서는 이런 현금 확보가 재할인 창구를 좀 더 활용하도록 독려하기 위한 준비작업이라는 루머가 나돌았다.
지난 8월에도 뉴욕 연준은 비슷한 움직임을 보였다. 즉 만기가 도래한 국채를 재투자하지 않고 상환처리해 현금을 확보한 뒤 재할인율 인하를 단행했던 것이다.
뉴욕 연준은 성명서를 통해 이번 조치가 "공개시장조작 데스크가 일일 지준 관리를 좀 더 유연하게 할 수 있도록 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국채 상환처리로 뉴욕 연준의 '영구' 증권 포트폴리오는 150억 달러로 줄어들게 됐다. 본원통화를 구성하는 이 포트폴리오의 감소는 여타 구성부분의 증가로 보충된다.
결국 연준이 현금화한 자금은 재할인 창구를 통해 대출자산으로 형성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보통 연말 자금 수요 때문에 이맘 때면 연준의 재무제표의 규모는 증가하기 마련이다. 연준이 더 많은 유동성을 공급하게 되면 이는 금리가 목표치 이상으로 상승하는 것을 막기 위해 자산을 늘리는 식으로 대처하는 것이 보통이다.
다음은 뉴욕 연준이 발표한 성명서 원문.
Statement Regarding System Open Market Account Activity
December 3, 2007
On Thursday, December 6, 2007, the Federal Reserve’s System Open Market Account will redeem $5 billion of Treasury bill holdings. This action is designed to give the Federal Reserve Open Market Trading Desk (the “Desk”) greater flexibility in the day-to-day management of reserve levels.
The Desk will continue to evaluate the need for the use of other tools to add flexibility to its open market operations. These may include further Treasury bill redemptions, reverse repurchase agreements and Treasury bill sales.
※출처: NY F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