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티그룹의 아부다비로부터의 자금수혈이 과연 신용 위기의 종료 개시를 의미하는 지에 대한 의심의 눈초리가 형성되고, 이미 호재를 반영했다고 판단한 주식시장이 주춤거리는 모습을 보인 영향 때문이다.
28일 오후 2시 32분 현재 도쿄 외환시장의 달러/엔은 108.52엔으로 전일 뉴욕시장 종가대비 0.50엔 가량 하락했다.
유로/달러는 1.4816달러로 소폭 하락했으나 1.48선의 지지력 기대감으로 제한적인 변화에 머물고 있는 중이며, 유로/엔은 161.50엔 부근에서 160.70엔까지 반락했다.
전날 미국 달러화의 반발 흐름을 이어받아 달러/엔은 109엔 부근에서 거래를 개시했지만, 109엔 선에서 수출 기업 네고 물량과 해외시장 참가자들의 매물이 나온 것으로 관측됐다.
108.35엔까지 하락한 달러/엔은 더이상 내리지는 않으면서 반발하는 모습이다.
전문가들은 시티그룹이 자금수혈로 살아난다고 해도 여전히 다른 대형은행들의 손실 우려는 남아있게 된다며, 미국 경기침체 가능성에 대한 우려도 존재한다고 지적했다.
107엔 선에서 매수 포지션을 구축한 단기 투기세력들이 109엔 선에서 매물을 내놓고 있는 것도 이날 달러/엔 움직임에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시장 참가자들은 이날 밤 나올 연준의 베이지북 결과와 내구재주문 및 주택매매동향을 기다리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