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주우식 부사장은 28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린 '삼성테크포럼2007(Samsung Tech Forum 2007)'에서 이같이 밝혔다.
주 부사장은 "또한 같은 기간까지 200억달러의 수익을 내겠다"며 "프린터ㆍ시스템LSI 등 새로운 비즈니스가 미래성장의 새로운 축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외에도 에너지 바이오 보건산업 환경산업 분야에서 신사업을 발굴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날 '삼성테크포럼2007'에는 애널리스트 기관투자가 IT 시장전문가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삼성전자는 이날 각 사업총괄의 시장 환경과 전망, 사업전략, 4/4분기 실적 예상치 등을 공개했다.
주 부사장은 '삼성테크포럼2007' 개막식에서 "삼성은 지난 10년을 되돌아 보건데 놀라운 성장을 달성했다"며 "지난 10년간 삼성에 점수를 준다면 A나 A+를 줄 수 있겠다"고 소감을 피력했다.
그는 "앞으로를 내다봤을 때 삼성이 이러한 성장을 유지하기는 어렵겠지만, 앞으로 삼성이 최대의 IT회사가 될 것이다"고 덧붙였다.
4/4분기 실적 관련 주 부사장은 메모리반도체 부문만 고전하고 있을 뿐 전 사업에서 실적 호소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내다봤다.
주 부사장은 "4/4분기 전체적으로 봤을 때 좋은 성적을 달성하고 있다"며 "메모리반도체 쪽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경쟁 회사들보다는 잘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삼성전자 D램 부문은 3/4분기 때 12% 마진을 달성했다"며 "이는 2위 업체(하이닉스) 8~9%, 일본업체(엘피다) 5%에 비하면 양호한 성적"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내년 하반기면 D램 부문이 정상화될 것"이라며 "내년에는 반도체 업계의 투자축소와 8인치 팹(Fab) 감소로 인한 공급감소로 반도체 가격이 안정화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삼성 비자금 의혹 관련 주 부사장은 우려할 바 없다고 강조했다.
주 부사장은 "삼성은 부끄러울 것 없고 당당하다"며 "사람은 감정의 동물이다보니 투자가들이 조금 동요하고 있지만 크게 우려할 만한 수준은 아니다"고 설명했다.
그는 "삼성은 해외에서도 투명경영상을 많이 받았다. 글로벌 경영에서 투명서을 갖추고 있다"며 "개인적인 차원에서 근거없이 의혹을 제기하고 루머가 돌아다니는 자체가 문제다"고 힘주어 말했다.
최근 미래에셋과의 관계는 어떠냐는 질문에 대해 주 부사장은 "미래에셋은 우리의 주주다. (박현주 회장을)한번 만났으면 좋았을텐데 시끄러운 일때문에 못 만났다"며 "시간이 되면 방문하고 인사도 드릴 예정"이라고 말했다.












